논산부대는 23일 오후 1시 경 석천암 스님으로부터 수락계곡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 신고를 받고 부대원들이 (조철규 대대장 41,) 긴급출동, 5분 대기부대와 정보 분석조원 16명과 함께 현장에 출동하여 하모 씨를 구출했다.
정신질환치료를 목적으로 석천암에 머무르다 22일 암자를 떠난 하모(32)씨가 폭우를 맞으며 거의 벌거벗은 상태로 절벽에 매달려 신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5분대기 소대장과 작전 병이 절벽
까지 올라가 구출, 환자의 몸을 우의로 감싸 500m를 업고 암자까지 내려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논산시 벌곡면 지역 예비군 이성민 중대장(43. 5급)은 "평소 적극적인 대 침투 정보 활동으로 주민 신고 망의 철저한 관리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신고정신이 귀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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