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22일, 탄천면 대학2리 뗏목체험이 2008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 출품돼, 우수마을(전국 38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탄천면 대학 2리가 이번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것은 농촌배경을 활용한 뗏목마을만의 효과성과 창의성이 돋보였기 때문이라는 것.
공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콘테스트의 참여를 위해 그동안 자체적으로 마을별 보물찾기를 통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공모, 탄천면 대학2리 상설 뗏목체험마을, 반포면 상신리 도예체험마을, 우성면 한천리의 홍길동 전래동화마을, 신풍면 선학리 지게놀이 마을 등 4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별 2000만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체 콘테스트를 개최, 자체평가단에 의해 대학2리 뗏목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 전국 콘테스트에 응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 왔다.
행안부에서 실시한 이번 콘테스트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탄천면 대학2리 뗏목마을은 그동안 뗏목체험을 통해 체험객수 7000여명, 농산물직거래 판매실적 5600만원, 체험료 및 기타소득으로 4500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콘테스트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전국 38개 마을은 앞으로 사업추진 경험담, 지역공동체 복원과정 등의 뒷 이야기를 담은 수기ㆍ사례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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