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전 총리 폴 키팅(Paul J. Keating)키팅 전 총리는 부시가 우리를 문명이 초토화된 무법천지로 몰지말라고 비꼬았다. ⓒ 사진/australianpolitics.com^^^ | ||
폴 키팅(Paul J. Keating) 호주 전 총리는 29일 뉴질랜드 퀸스타운 시의회 회의에서 미국은 2001년 9.11테러 이후 독선적인 ‘일방주의’로 세계를 새로운 핵무기 경쟁으로 몰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언“신문 온라인 뉴스(www.news.com.au) 29일자는 키팅 전 총리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은 분명히 9.11테러를 다룸에 있어서 공동 협력과 다자틀을 거부하고 ’일방주의와 군국주의‘로 치닫고 있는 부시행정부와는 ’매우 다르게(very differently)'처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일련의 핵실험 금지조약, 대륙간 탄도탄 협약 및 핵확산 방지조약 등을 무시함으로써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핵무기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강조하면서, 인도나 파키스탄 혹은 이란, 북한, 이스라엘 이외에도 이보다 더 작은 국가들도 제각기 세계와 거래를 하기 위해선 소형 휴대용 핵무기가 필요하다고 믿고 있을지 모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의 낡은 봉쇄정책은 자유로운 국제주의를 의도적으로 피하려는 선제공격 정책으로 선회하게 되었으며, 미국은 자신들을 미사일 방어체제로 보호하면서 우리를 문명이 말살된 ‘매드 맥스(Mad max)'세계로 끌고 가지 말것을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세계의 상호협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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