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김대중의 대북 특사론
스크롤 이동 상태바
황당한 김대중의 대북 특사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기는 격

오랜만에 필자의 친정인 우익 언론 프리존 뉴스를 찾아보니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좌익 정리가 필수"라는 애국논객 자유깃발님의 제목 기사가 눈에 띈다.

그는 자신의 고향 소식에서 몇년 전까지 만 해도, 부산은 일본과 근거리에 있기에, 남포동과 광복동 그리고 중앙동 등은 일본인들로 성황을 이루었고 일본말이 기본적으로 함께 쓰여진 간판들과 음식점의 메뉴판, 한국말과 일본말이 반반씩 섞여 들리던 거리였지만, 지금은 일본말을 쓰는 이들을 찾기 어렵게 되어 그만큼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 때문임을 털어 놨다

그는 왜 불황속에서도 좌익 정리의 절실함을 강조 했을까?

사사건건 트집과 훼방으로 경제 파국을 일삼는 좌익. 이들로 인해 어떤 특정 부분만이 아닌, 사회 모든 분야에서의 손해 아니 파국에 이르게 됨은 명약관화하며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메고 살림살이와 씀씀이를 줄인다 하더라도, 이들을 정리하지 않는 한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요, 한강에 돌 던지기나 다를 바 없다.

이런 지경임에도, 김대중과 노무현은 예전의 이미지를 서로 바꾸어가며 까지, 헛소리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확실한 정리 대상인 이들, 김대중 : 도마뱀에서 개구리로. 마치 자신이 지금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인줄 착각하고 있는 듯, 망발을 쏟아내고 있다.

예전에는 북한에 대한 송금문제가 터질 때 박지원 등에게 화살이 돌려지게 하고는, 자신은 도마뱀 꼬리 자르듯 '우선은 살고보자'에 충실해 눈만 꿈벅대고 있더니 이제는 지겹게도 울어대는 개구리마냥, 주제넘게 나서며 시끄럽게 울어대고 있다.

엊그제도 김대중은 민노당 강기갑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명박 정부가 남북 관계를 의도적으로 파탄내려 하고 있다. '비핵ㆍ개방3000' 정책은 미국 부시 행정부의 실패한 정책을 답습한 것이어서,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말로 현 정부를 비난해댔다.

대북 유엔 특사론을 들고 나온 민주당의 매국행위는...

또한 김대중은 "북한의 최대 소원은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며, 버락 오바마 정권은 이를 받아줄 것이다. 북미 간에 관계가 개선되는데, 어떻게 이명박 정부가 북한과 다투기만 할 수 있겠나. 만약 이명박 정부가 이런 기류에 역행한다면, 김영삼 정부 시절의 통미봉남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한국이 살 길은 지하자원과 관광 노동력 등에서, 노다지와 같은 북한으로 가는 것이다.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 한국이 덕을 볼 것이기 때문에, 북한으로부터 '퍼오기'가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대중은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이 굳건하게 손을 잡고, 시민사회단체 등과 손을 잡고 광범위한 민주연합을 결성해, 역주행을 저지하는 투쟁을 한다면 반드시 성공한다고 본다"며 민주진영의 대연합을 주문했다.

이는 강기갑이 주장해왔던 '진보세력 대결집'과 맞물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간 대연대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듯 보인다.

이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어떻게 전직 대통령이 야당과 시민단체에 대해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는 발언을 할 수 있느냐"며, "전 정권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이런 언동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고. 철들자 노망난다는 말이 있지만, 아무래도 김대중은 철들기는 힘든 것 같다

좌익의 씨앗을 뿌리고 가꾼 김대중. 대체 뭘 잘했다고 이리도 넌덜머리나게 들러붙는가?

당신은 국민 세금으로 노벨상 탔으니 손해볼 것 없을지는 몰라도, 당신으로 인해 국민들은 얼마나 좌절과 암운 속에서 살았던가?

지하자원과 관광 노동력 등에서, 노다지와 같은 북한으로 가자고? 잘되면 퍼오기가 된다고?

북한에 한해서만큼은, '노다지'가 그야말로 아무도 손댈 수 없는 '노터치'임을 모르는 국민이 있던가? 뚫어진 입이라고 '노다지 북한'을 주억대고, 자신의 '퍼주기'에 대한 비난을 희석시키고자 '퍼오기'를 읊어대는 모습은, 그야말로 역겨움 그 자체라 하겠다.

또한 이회창 총재의 지적처럼, 그래도 한때나마 일국의 대통령으로 불리던 이가, 어찌 야당과 시민단체를 포함한 좌파세력의 결집을 주문하며, 반정부 투쟁을 선동한단 말인가?

오바마 정권은 북한의 소원을 받아줄 것이다고? 예의 좌익들의 희망사항으로의 열광에 한 배를 탔구만. 오바마 너무 좋아하지 마라. 잘못하면 오바마가 '오함마'가 되어 뒷통수를 후려칠지도 모르니..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얼척없는 말만 쏟아내지말고, 서서히 그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김대중 당신의 비자금 문제나 솔직히 고백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걸어가라.

정리 대상 0순위로 손색이 없는 노무현, 김대중과는 반대로, 그 가볍디 가벼운 입으로 허구헌날 상식에 반하는 막말만 내뱉던, 예전의 개구리는 어디가고, 이제는 자칫 봉하궁의 영주자리에서 쫓겨날까 두려워, 로비의혹에 휩싸인 그의 형 노건평과 어찌하면 얽혀들지 않을까에 고민하고 있다.

그리도 시끄럽던 그의 입은 어색하게 활동이 줄어들고, 개구리는 도마뱀이 되어 노건평을 꼬리 쪽으로 몰아가, 잘라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을 엿본다. "답답한 마음에 동생에게 전화를 세 번이나 해도 통화가 되지 않고, 비서관이 전화를 걸어와 전화하지 말라면서 끊어 섭섭했다"는 노건평의 푸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노 前 대통령은 김해 봉하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에서, "즐겁게 얘기할 기분이 아닌 것 아시죠? 짧게 얘기하고 들어갔으면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형(노건평)은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것이다. 사람들이 큰 사고를 내놨으니까 수사를 받는 게 당연하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죄가 있으면 벌을 받을 것이고, 죄가 없다면 혐의를 벗을 것"이라며 "형을 믿어야겠습니까, 언론 보도를 믿어야겠습니까"라고 관광객들에게 물은 뒤, "형님요"라는 답이 나오자, "저도 그게 희망사항입니다"라고 그는 역시나 언론 보도에 대한 불편한 심기도 드러냈다.

노무현은 "아무 관계도 없는 질문을 해대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데, 형이 가만히 집에 있을 수 있겠느냐"며, "형이 지금 집에 없지만, 그렇다고 잠적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검찰 수사에서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는데, 너무 앞서 보도하지 말아 달라"고 언론에 당부(?)했단다.

노무현의 이런 무죄를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노건평의 말을 믿는다는 희망사항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또한 노 前 대통령이 최측근 중 한 사람과의 전화통화에서, "김해 건물 문제는 걱정하라 말라"고 했지만, 검찰은 노건평이 오락실 운영 지분 소유 등 경제적 이득을 취한 부분을 포착하고, 노건평이 얻은 경제 이득에 대한 구체적인 산정에 들어가는 등, 그의 비리가 비온 뒤 죽순 올라오듯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니..유치한 짓은 여전하다.

봉하마을을 찾은 이들에게 "형을 믿어야겠습니까, 언론 보도를 믿어야겠습니까"라고 묻는 것하며, "형님요"라는 당연하게 외치는 합창에 미소지으며 "저도요~"로 화답하는 수준..

"앞으로 (누군가 청탁을 하면) '당신 그러다 걸리면 밑져야 본전이 아니고, 반드시 손해 볼 것이다. 걸리면 패가망신이다' 이렇게 경고해 주십시오. 여러분이 해주셔야 합니다. 나 혼자로는 안됩니다"라 자신있게 외쳤던 노무현.

어찌 하는지 두고보겠지만, 또 "청탁한 놈이 나쁜 놈이지, 청탁받아 어쩔 수 없이 들어준 순박한 내 형님은 무죄다"를 주절대는건 아니겠지?

노건평에 대한 청탁과 수뢰 사실에 대한 조사는 이미 8부 능선을 넘었고, 이젠 노건평에 대한 '콜'이 시간문제인 지금도, "검찰 수사에서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는데, 너무 앞서 보도하지 말아 달라"며 주먹을 쥐는 노무현. 난형난제(難兄難弟)로세..

재임중 온갖 막말로 국민의 감성세계를 쓰레기 수준으로 끌어내린 것도 모자라, 이제는 봉하궁을 세이프티 존으로 선포하고, 예전의 그 남탓과 제식구 챙기기를 연장하고 있음에, 화가 난다기 보다는 차라리 가엾게 보인다.

한편으로는 도마뱀 꼬리 자르듯 형과 '관계없음'을 넌지시 띄우면서, 또 한편으로는 형의 무죄를 자신의 신도들에게 설파해대는 이중적 행보는 그만하고, 퇴임 직전 청와대에서 빼간 국가기밀 자료나 모두 반환하고, 오리쌀 생산에나 매진하기를 바란다. 김대중에 이은 정리 대상 1순위라 하겠다.

이들 뿐만 아니라, 아직도 대한민국을 위태롭게하는 좌익 모두를, 하나 남김없이 정리할 수는 없을까? 하는 듯 마는 듯의 어정쩡한 스탠스의 이명박 정부. 저들을 향한 동시 집중 사격으로 발본색원으로의 초토화란, 속시원함을 언제쯤 볼 수 있을런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진정 대한민국이 희망을 가지기 위해서는, 좌익의 정리가 필수적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념타파 2008-12-01 12:18:57
나라 말아먹는 현정부는 ?
아니 나라 말아먹는다는 말은 중산층 서민은 가라
그리고 부자들만 대한민국에서 살자
뭐 그런 뜻아닌가?

세계 경제 위기속에 대한민국만 이념가지고 그것도 뭣도 아닌거 가지고 맨날 주접떨고... 그게 우익이냐?

그놈의좌빨 2008-12-03 08:08:14
이런 생각을 인터넷에 쏟아낼 수 있다니, 가끔은 표현의 자유가 때와, 장소, 사람에 따라선 불필요 할 때가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구만요. 쯧쯧

nice 2009-07-03 18:31:13
그런데요. 질문: 1998년도인가?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