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북한 방문단 '민족 화합-교류 진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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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북한 방문단 '민족 화합-교류 진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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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교육 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

전교조 교사 등 130여 명의 현직교원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오늘 아침 10시에 고려민항 직항로로 방북길에 올랐다.

방북단의 단장인 조희주(曺喜株. 51세) 전교조 부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북한의 교육시설 등을 둘러보고, 북한의 교육문화 직업동맹과 전교조 간에 대화 창구를 열어, 남북교원의 상호방문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교조 교사들의 북한 방문은, 지난 1960년 4.19 직후 교원노조가 '남북 교원대표 회담'을 제안한 이래 공식적으로는 분단 이후 처음 이뤄지는 교원교류이다.

방문단은 북한의 탁아소와 유치원 학교 등을 방문하고, 북한 교원들과의 모임등을 가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8월 1일로 예정된 '남북교원 상봉모임'에서는 전교조 130명을 포함하여 남북 교원 500-600명이 함께 한다.

또 전교조는 이번 방문 중 북한의 교원단체인 '조선 교육 문화 직업동맹'과 협의를 통하여 '남북 교육자토론회' 개최, '교육자료 교환' 등 교육교류와 교육협력 방안 등과 청소년 교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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