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비틀즈의 ‘존 레논’ 마침내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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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비틀즈의 ‘존 레논’ 마침내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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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발언은 당시 젊은이의 ‘조크’

로마 교황청 바티칸이 “비틀즈는 예수보다 유명하다”라는 발언을 한 세계적인 락 그룹 비틀즈의 존 레논(John Lennon)을 그가 그 같은 발언을 한지 40여년 만에 마침내 그를 용서했다.영국의 비비시(BBC) 방송 및 로이터(Reuters) 통신, 미국의 폭스 뉴스(Fox News) 등 외신은 일제히 로마 교황청의 공식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L Osservatore Romano> 22일자 기사를 인용 “존 레논은 지난 1966년 말 존 레논이 갑작스런 명성으로 자만심에 취해 ‘비틀즈는 예수보다 더 유명하다(The Beatles Were More Famous Than Jesus Christ)’고 주창해 전 세계 가톨릭 기독신도들을 격분하게 한데 대해 마침내 그를 용서했다”고 해 보도했다.존 레논은 1966년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Evening Standard)’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독교는 가게 될 것이다. 기독교는 점정 줄어들면서 사라질 것이다. 나는 그것에 대한 논쟁이 필요하지 않다. 나는 바르며 나는 그게 입증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예수보다 더 유명하다. 나는 로큰롤 혹은 예수 중 무엇이 최고가 될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그의 발언이 영국 신문에 발표된 5개월 후 미국의 십대 잡지인 ‘데이트북(Datebook)'은 존 레논의 발언을 1면 표지에 그대로 다시 싣게 됨으로써 미국에서 비틀즈의 음반들을 모아 불태우는 등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로마노’지는 지난 1968년 발매한 ‘화이트 앨범(The White Album)' 발매 40주년 기념해 “비틀즈는 해체 이후 38년이나 지났는데도 현재까지 시간을 거슬러 살아남아 한 세대 이상 대중 음악가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또 신문은 존 레논의 “비틀즈가 예수보다 유명하다”는 말은 한창 젊었을 때의 '젊은이의 조크(a youthful joke)' 정도로 이해되고 있다고 전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존 레논의 발언이 세상에 알려지자 당시 특히 미국의 기독교 신도들을 크게 분노케 했으나 많은 세월이 흘러가면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의 로큰롤(Rock and Roll)세대로 자라면서 생각지 못한 성공에 심취해 당시 영국 노동자 계급의 젊은이들의 ‘농담’정도라는 관대한 입장을 바티칸이 취했다고 로마노는 전했다.한편, 로이터 통신은 지난 1966년 <런던 신문>은 존 레논의 이 코멘트를 보도해 특히 미국의 기독교도들이 크게 분노해 비틀즈의 앨범을 거리에 쌓아놓고 불을 지르는 화형식까지 가지기도 전했다.존 레논은 지난 1980년 12월 8일 뉴욕의 아파트에서 자신의 광적인 팬에 의해 피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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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 2008-11-23 15:37:32
MB는 자당내 박 아무개 등 정적들 죽고나서 용서할려나?

모르겄다 2008-11-23 15:56:53
세상은 역시 변화를 수용해야 해...
근데 MB는?

hahaha 2010-04-28 18:21:03
별우습지도 않은... 바티칸이 뭔데 존레논을 용서하고 말고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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