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망 / 망신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망 / 망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뒤돌아 봐

신망 / 망신
뒤돌아 봐

혜전 김태공

파릇한 파가 좌우로 갈라져
퇴색된 악취로 울게 한다

다수가 하나로 뭉쳐 바르게 다스려
백성을 평안케 하자 해놓고

배가 산으로 들로
배가 되어 파도를 방황케 한다

처음의 신망/망신살 뻗쳐
철마다 물고 뜯어 출현한
붉은 상처에 백성은
또 다른 봄을 위해
긴긴 겨울을 움츠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