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소비자들은 이르면 8월 말부터 휴대폰이나 PDA(개인휴대단말기)로 무선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동통신사의 무선 인터넷시장에서의 지배력은 약화될 전망이다.
무선 인터넷 GW개방은 정부가 추진해 온 무선 인터넷망 개방의 마지막 단계로, 인터넷 콘텐츠 사업자들도 이동통신사의 무선 인터넷에 사이트를 개설-운영할 수 있게 되어, 본격적인 유-무선통합서비스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해 1조 2천억원이었던 시장규모가 내년에는 4조 7천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조치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어 이용자가 늘면 정보이용료는 1조 4천억 규모가 될 것이라고 ETRI 정보기반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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