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국악(북) 공연을 시작으로 200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은 부지 2,563㎡ 연면적 8,862㎡(지하1층, 지상8층)규모로 1~2층 귀금속 판매점. 3~4층 전시·디자인실, 체험학습장 등 공동 전시·연구시설. 5~8층 귀금속 가공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가공과 전시, 디자인, 판매 등이 집적화되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산, 학, 관 연계를 통한 패션주얼리산업 활성화는 물론 귀금속산업의 중추적인 주얼리 특구로서의 명실 상부한 역할을 담당하고 낙후한 대구 경제에 도움되는 중추적 계기가 마련 될 희망을 보았다.
패션주얼리산업은 대구지역 귀금속산업 육성발전 및 산업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제조 전시 판매기능의 집착화를 기대하며 사업비 17,990백만원(국 2,698/ 시 7,552. /구 6,040 / 민자 1,700) 투입된다.
기공식에서 윤순영 구청장은 “대구 중구의 숙원 사업인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을 건립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이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어려운 시점에서 시작하는 만큼 대구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놀라운 모습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립은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아시아의 중심이 되기 위한 기회이다.” 라며 “요즘 중구를 비롯한 동성로 일대가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데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이 도심의 활기를 찾는게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1980년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된 교동 귀금속거리를 2004년 1월 대구광역시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에 의한 지역연고 산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귀금속산업을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어 지난 2005년 12월 『대구패션주얼리 특구』로 지정되었다.
대구시는 향후 타운운영 활성화와 패션주얼리산업의 발전을 통해 서울 종로, 부산 범천동, 익산 등과 귀금속관련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대구의 주력산업인 섬유 및 안경산업과 연계한 토탈 패션의 한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립 기공 첫 삽에 내빈으로 참여한 사람은 대구광역시장 김범일. 중구청장 윤순영. 배영식 국회의원을 대리한 문숙임. 시의회 제1부의장 류규하. 시의회 교육사회위원장 송세달. 중구의회 의장 김동철. 박문일 부의장. 이진모 의원. 설동길 의원. 이만규 의원. 임인환 의원. 평통의장 한기열. 여성회장 이정순. 통합방위협의회장 류병선. 동성로 상가연합회장 박찬우 등 내빈들과 중구민 1.000여명이 기공행사에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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