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신면 원다리 유배지 공원 ⓒ 이창근 기자^^^ | ||
박병훈씨의 말에 의하면 원다마을은 원님들이 많이 유배되었다고 하여 으뜸원 많을다자를 써서 원다리라고 불리우는데 의신면 원다리에서 의신면 황모리로 넘어가는 고갯길에 유배지공원을 조성하고 동백나무 동산을 만들었으며 향후 용역조사가 이뤄지면 더 많은 유배자와 유배지에 관한 유배내용들이 밝혀질 것으로 본다.
또한 원다마을 주민들은 이 곳을 유배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며 주변 관광지로는 금갑해수욕장, 죽림갯벌체험장, 여귀산 등이 있으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용둠벙과 금갑성이 자리 잡고 있다.
^^^▲ 유배지공원 안내문 ⓒ 이창근 기자^^^ | ||
특히 1761년(영조 37년) 박사대와 임성악이라는 유배자가 있었는데 임성악 이라는 사람이 이 곳을 먼저 탈출 하였고,
이어서 박사대라는 사람도 말을 타고 벽파진까지 가서 진도를 벗어났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까지 전해진다.
^^^▲ 의신면 금갑리 용 둠벙의 모습 ⓒ 이창근 기자^^^ | ||
이 곳에는 옥황상제의 미움을 받은 용을 이 곳에 파 묻어서 지금도 땅 속에서 용이 눈물을 흘려 용의 눈물이 나오는 자리라고도 하며 어떤 분의 얘기를 듣자면 임진왜란 때 이 곳은 수심이 깊어 거북선을 숨겼다고도 한다.
하루 속히 원다마을과 금갑리에 조사가 이루어져 더 많은 유배자와 유배지에 관한 유배내용들이 밝혀 유배관광지로 만들어지고 금갑리에 용둠벙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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