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영원)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하멜 제주도 표착 350주년기념 항해와 표류의 역사'특별전에서 공개된다.
다음 달부터 열릴 특별전시회는 일본,한국,네덜란드 등지의 20여개 기관에서 대여한 250점의 표류유물이 전시된다.
'서양에 비친조선'과 조선에 표도한 서양인 등이 본 조선과 당시 서양의 모습을 전시하게 된다.
또한 하멜이 앞서 표착했던 벨테브레(한국명 박연)의 역사기록물,독일 지리학자 그리프리트겐테 등의 기행문과 고지도 등이 전시된다.
이와함께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제작한 배 '코리아'호의 항해일지,하멜동상,하멜생가터사진,스페르웨르크의 무역품,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대포도 볼수 있게 된다.
이와관련 국립박물관은 이번 행사는 제주섬을 중심으로 한 표류 및 표도의 역사를 통해 햐양문물의 교류사 조명 및 제주포착 350주년 기념을 해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하멜보고서는 네덜란드 연합 동인도 회사소속 상인인 하멜이 효종4년에 제주해안에 표착, 13년간 조선에서 생활하다 탈출,지난 1667년 동인도 회사를 상대로 임금을 청구하기 위해 만든 보고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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