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냄새나는 가축분뇨도 자원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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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냄새나는 가축분뇨도 자원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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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자원화'로 저탄소 녹색성장 자원화 시설 확대 설치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존 방식의 냄새나는 혐기적 가축분뇨 자원화 처리를 냄새가 덜 나는, 산소를 이용한 폭기시설 등을 갖춘 호기적 가축 분뇨 자원화 처리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일 100톤 규모의 공동자원화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3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 시설을 통해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메탄가스 저감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동화시설이 준공되면 지금까지 처리방법이 없어 공해상배출로 처리하던 가축분뇨를 1일 400톤을 처리하게 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양질의 유기질비료 생산으로 화학비료 가격상승에 따른 농가의 이중고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액비저장조설치, 액비유통센터, 액비살포비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돈 되는' 축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플랜트 시범사업을 내년도에 신규로 설치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전력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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