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동상은 전국 공모와 문화체육관광부 영정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친 후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년동안 총 사업비 18억여원을 투입, 높이 30m(직8각, 기단부 15m, 동상부 15m)규모로 제작됐다.
진도군은 "오는 11일(토) 오후 2시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에 '이순신 장군 제막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진도 울돌목의 격랑한 급물살 위에서의 긴박한 전투 현장의 느낌이 반영되는 표현력이 이순신 장군의 동상에서 여실히 드러나도록 동상이 제작됐다"며 "동상 건립과 함께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일대를 진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11~14일 울돌목을 사이에 둔 진도군 녹진 관광지과 해남군 우수영 일원에서 '세계 속에 울리는 명량의 북소리'란 주제로 명량대첩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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