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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는 서울시의 경우 주택가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과 녹지시설을 만드는 등 친환경적 주차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기존의 물량·차량 위주의 주차정책에서 탈피, 사람을 고려한 친환경적 주차 정책으로 전환하는 ‘Green Parking 2006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차난 해소, 녹지 공간 확보, 이면도로 구조 및 통행방식 개선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올 하반기에 각 구별로 1개동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추진하고 2006년까지 주택가의 절반 이상을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 수 있도록 공사비 전액과 조경 시설비를 지원하고 주민이 원할 경우 골목길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은 또한 외부 차량이 주택가로 과다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면도로 폭을 3.5m 미만으로 축소하고 여유 공간에 보도와 녹지를 대폭 확충하는 한편 불필요한 노상 주차구획은 없애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택가 인근 부설주차장은 공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완전 개방을 유도하고 주차공간이 없는 주민에 대해서는 개별지원관리체제를 도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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