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 www.nia.or.kr)이 공모를 통해 3개 지자체(경상북도-영양군, 충청남도-보령시, 강원도-강릉시)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인성정보와 비트컴퓨터는 이중 경상북도(영양군)와 충청남도(보령시)의 사업에 구축사업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총 32억원 규모로 사업은 지난달 하순부터 내년 2월까지 7개월가량 수행하게 되며 의료취약계층,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u-IT 기술을 활용하여 원격진료시스템 구축/방문간호/재택건강관리 등의 원격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 중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서비스는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원격진료, 원격처방 등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여 생체측정기기를 이용, 생체정보를 측정하면 연계된 보건기관, 민간병원의 원격지 의사에게 전달되어 화상(영상)을 통해 원격진료, 처방을 받은 후 필요한 경우 약품배달을 받는 형태의 서비스이다.
보건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계된 원격진료실을 중심으로 상급보건기관/민간병원/약국(약사)와 연계하여 만성질환, 반복처방 환자 등의 관리가 가능해진다.
u-방문간호서비스는 방문간호사, 보건진료원이 이동형 생체정보 측정기기를 가지고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생체정보를 측정, 실시간으로 보건행정망에 전송하고 원격지 의사의 적절한 건강지침(생활, 운동, 식이 등)을 제공받아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서비스로 지속적인 이력관리 서비스를 수행,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원격의료기기 및 생체측정, 통신망(데이터, 영상 통신), 원격진료범위 및 수가 등에 대한 표준모델의 검증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이는 법, 제도적인 한계로 u-Health 산업 활성화가 미비한 상태에서 향후 정식 진료서비스로 발전, 활성화가 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벽지 주민, 환자, 만성질환자 등의 의료이용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지속적인 자가관리와 만성질환, 중증 질병에 대한 초기진료가 가능해져 건강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인성정보 원종윤 사장은 “지난 2년이 공공분야 u-Health 서비스 산업의 초석이 됐다면 올해는 공공분야 u-Health 서비스 확산의 원년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서비스를 적극 발굴, 확산하여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과 대국민 보건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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