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행정안전부는 오는 30일 실시되는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공무원들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각급 행정기관과 사회협력단체에 대해 1시간 이내의 범위 내에서 출, 퇴근시간을 조정하는 등 투표 참여 지원을 요청했다.
행안부는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각급 행정기관과 사회협력단체에 투표권을 가진 공무원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과 투표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1시간 범위 내에서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앙선관위측은 서울시교육감선거에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표하고 출근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공무원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고 각 중앙행정기관에 요청한 바 있다.
교육감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자정이면 당락의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2월14일 실시된 부산광역시교육감 선거와 지난 7월23일 실시된 전라북도교육감 선거에서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1시간씩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을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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