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또한 선거구제와 관련 "중대선거구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리 당에선 끝난 얘기"라고 못박았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원하는 선거구제 변경에 대한 의지를 일축한 것으로서, 한나라당의 '소선거구제 고수' 방침를 재확인한 것이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인구편차 비율을 3대1 수준으로 하는 선거구 조정이 이루어지면, 30-40명 정도의 국회 의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제1당의 대표가 구체적인 수치를 밝힘으로써, 선거구 조정의 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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