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홈페이지^^^ | ||
아산시에 따르면 13명이 해외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고, 이중 4명은 자부담으로 다녀왔다고 말하고 있다.
1인당 경비가 450만원(9명), 나머지 4명은 자부담으로 다녀왔다고 주장하는 아산시의 말이 시민들에게 설득력을 줄지 의문이다.
해외연수 명단을 살펴보면 강희복 아산시장, 김응규 시의원, 김경년 시정발전정책보좌관, 이제인 개발정책과장, 전병관 수행비서, 김태경 시설경영과, 최옥병 호서대학교 교수, 김세용 고려대학교 교수, 민진규 주택공사 광역정비처장, 이영호 온양그랜드호텔, 홍승덕 온천장, 이재룡 신천탕, 이 봉 총 13명이 다녀왔지만 해외연수를 다녀온 후 시민들에게 그 어떠한 성과나 방문목적을 알려지지 않고 있어 혹, 해외연수를 빙자한 관광여행이 아니냐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최소 경비를 위해 독일~프랑스(5개국)까지 버스로 이동했다고 말하고 있다.
예산을 활용했으면 당연히 시민들에게 알려야하는데도 아산시는 2달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도 아무런 답변이 없다는 것은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게 아닌지 의문만 더해가고 있다.
또, 7월 14일 아산시청 총무과를 방문하여 해외연수일정과 예산집행, 명단, 방문목적 등 자료를 요구하였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다.
다른 지자체는 해외 방문에 따른 일정과 목적 등을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면서 다녀오는데 유달리 아산시만 해외방문에 따른 내용이 없다는 게 납득하기 어렵고, 개인의 돈으로 다녀온 게 아니라 예산을 집행에서 다녀왔다고 보고를 해야 하는 게 당연지사가 아닌지 묻고 싶다.
온천개발에 따른 방문이면 그동안 강희복 아산시장은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
시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공원사업에 집중하던 시장이 어느 순간 개발과 온천에 눈을 돌린다는 말에 시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말이 온천관광이지 퇴색되어 버린 온양온천을 어떻게 다시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는 아산시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한심스럽다는 말만 나올 지경이다.
무엇이든 그 흐름을 탈 때 개발하고 홍보해야하는데 퇴색되어버린 후 홍보하고, 개발한다고 해서 떠난 철새들이 다시 온다는 확증이 있을지 과연 강 시장은 알고 있을지 궁금하다.
아산시민의 소리를 우습게 생각하는 공무원들이 이제는 땅 따먹기 놀이와 건물세우기 놀이에 혈안이 되어 아산시를 망치고 있으니 시민들의 한숨은 절로 날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시민들의 혈세를 썼다면 당연히 공고하여 밝히고, 앞으로 해외방문에 따른 목적, 성과를 다녀온 후라도 밝혀줄 것을 부탁하면서 시민의 소리에 조금이라도 귀 기울인다면 보다 낳은 아산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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