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방공사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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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방공사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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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증대 및 친환경농업 활성화 위해

^^^▲ 농산물직거래장터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양평군(군수 김 선교)이 지난 1일 본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평지방공사를 본격 출범한 가운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 특구인 양평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쌀과 상추 등의 곡류 및 채소류, 과수에 편중되고 생산비중이 높은 채소류의 판매 부진에 따라 지방공사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로 돈이 되는 농업을 위한 전략적 판로대책을 강구했다.

군은 자매결연 지자체 및 개군한우와 산수유축제 그리고 산나물축제와 이봉주 마라톤 대회 등의 각종 축제를 통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직거래 장터 운영의 매출신장 한계와 낮은 수익성 등을 소비자-생산자 연계를 통한 직거래 장터 운영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양평지방공사 본격 출범을 기점으로 전략적 직거래 장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 활성화 방안은 현재 가격대별 5종으로 구성돼 있는 것을 메뉴별로 소포장의 품목으로 확대 구성하고 장바구니 사업의 운영방법과 컨셉을 재정립해 판로를 조기에 안정화 한다는 전략이다.

또 급식사업단을 지역 거점으로 육성 활성화해 배송망을 확충하며 인터넷(YPFarm)을 통한 회원의 특별관리로 고정 회원을 관리해 나간다. 홍보 전단지를 제작 군정소식지를 이용한 배송과 수도권 아파트 단지에 배부해 홍보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홍보차량을 이용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절별 출하품목 및 제철 선호상품을 중점 판매한다. 용문산관광지와 세미원 등 수도권 시민이 많이 찾는 관내 지역은 주중 및 주말을 이용해 홍보 및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시판매장을 설치해 132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 홍보 및 고객을 관리해 나간다. 특별 전시장을 마련, 양평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과 야생화, 한지공예 등의 체험 특산물을 활용한 오감 마케팅도 실시한다. 친환경 음식점을 운영해 양평에서만 생산되는 산나물과 유기농 재료로 조리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와 체험거리, 볼거리 등을 다양하게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친환경농산물 유통단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촌체험관광과 연계한 직거래로 체험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농특산물 판매로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해 나간다. 인터넷 직거래 장터를 활용한 월 1회 특가 할인판매 행사와 기능성 패키지 상품 개발을 통해 바로 먹을 수 있는 친환경 과일 도시락 등을 제작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돈이 되는 농업경영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양평지방공사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의 욕구에 충족하는 공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양평군친환경농산물전시판매장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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