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배 KPGA 카스 썸머리그의 4번째 지역본선인 7월 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되었다. 썸머리그 역대 최대 팀들이 몰린 대구대회에서는 리그 내내 뛰어난 실력으로 묵묵히 최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던 1 vs 1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구대회는 지난 4개월의 썸머리그 지역본선을 마무리하고 8월 결승에 진출할 최종 16개 팀을 뽑는 마지막 관문으로써 예선부터 많은 팀의 신청이 몰렸으며, 랭킹 상위팀들이 대부분 16강에 올라 그 어느 때보다도 뛰어난 접전을 펼쳤다.
대회에서 우승한 1 vs 1 의 리더 유군식(20)군은 “처음 리그를 시작했을 때와는 달리 각 팀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 예선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며, “무엇보다도 '1 vs 1'만의 경기에 대한 집중력과 끈끈한 팀 워크가 승리를 안겨준 요소로 작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카스 썸머리그는 매월 서울 경기 부산 경남 등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4월부터 매월 1회씩 오프라인 지역 예선을 펼쳤다. 8월 31일에는 전국 상위 최종 16개 팀을 선발해 전기 리그를 결산하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썸머리그 시 제외됐던 충청, 전라지역을 중심으로 윈터리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썸머리그는 USB사운드카드 업체 (주)현텔이 협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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