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뉴스의 국정원 채용 광고 ⓒ 오마이뉴스^^^ | ||
국정원이 오마이뉴스에 낸 신입 요원 채용 광고가 세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오마이뉴스가 국정원의 핵심 관계자 사진을 노출시킨 충격적인 사건이 있은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국정원이 많은 언론사와 포털 사이트 가운데 하나로 하필이면 오마이뉴스를 선택해 광고를 낸 것이 아무래도 이해가 안 간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견해다.
국정원의 채용 광고가 오마이뉴스에 상단에 올라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핵심 관계자 사진을 노출해 국정원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 오마이뉴스에 국정원이 상당한 비용을 지불했음이 분명한 채용 배너 광고를 올린 것이 도통 이해가 안 간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굳이 오마이뉴스에서 광고를 하려고 했다면 좀 더 시간을 두고 "오마이뉴스가 확실히 반성을 한 다음에 해도 충분했다"는 주장이 일고 있는 한편으로 "광고는 광고이고 사건은 사건"이라는 식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독자들이 많이 보는 오마이뉴스에서 광고를 내는 것이 자연스러웠다고 반박하고 있는 이들 사이에 논란이 벌어지고 있어 '국정원의 오마이뉴스 광고'는 '최대의 광고 효과'를 가져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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