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 그룹, 2차전지를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녹스 그룹, 2차전지를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녹스 그룹은 올해 초, ‘함께하는 성장, 빛나는 내일’이라는 새로운(新) 가치체계를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와 구성원의 성장 로드맵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전사 경영지침인 “New INNOX 성장비전(이하 ‘N.I.P’)” 선포식을 지주회사 및 주요 계열사에서 발표했다.

새로운 경영지침에 따라 이녹스 그룹의 모든 계열회사들은 금번 주추총회에서 2차전지 등 새로운 먹거리가 될 신수종 사업을 대거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이사의 책임은 보다 강화시켰으며, 분기배당과 이익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들도 보다 확대하는 정관 변경을 단행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주회사인 ㈜이녹스 관계자는 “계열사들의 이번 정관변경은 각 계열사별 N.I.P 달성을 위해서 2차전지 사업 등을 새로운 신수종 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사업 목적을 먼저 변경하고, 이사회의 책임 강화 조문이나, 이익소각 및 분기배당 정책 등과 같은 주주 친화적인 정관 조문들을 대거 도입하여 ESG경영을 전 계열사들이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녹스 그룹 각 계열사들이 발표한 경영목표를 살펴보면, 이녹스 그룹의 핵심 계열회사인 ㈜이녹스첨단소재는 작년말에 발표한 2022~2024 사업연도 배당정책에 따라, 연결 당기순이익의 10~15% 현금배당 하겠다는 내용을 확정하고 이익소각과 분기배당 정책을 정관에 명문화 시키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대거 도입했다. 특히 현재 ‘IT소재 중심의 사업구조’를 ‘2차전지 중심의 소재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2차전지 사업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확정 시, 공시 등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 자산 2조 이상의 기업들만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감사위원회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등 다방면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들을 발표하였다.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는 작년, 중국 자전거 제조공장을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구축한 중국내 공급망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계열회사에게 2차전지 음극 신소재 원재료 를 안정적으로 수급하는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는 ‘자전거 중심의 사업구조’를 2’차전지 및 신규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다닐 것임을 천명하고, 현재 진행중인 2차전지 원재료 수급 사업외 추가적인 사업 아이템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발표하였다. 또한 알톤스포츠도 다른 계열사들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을 대거 도입하여 ESG경영에 한발 다가섰다.

무엇보다 지주회사인 ㈜이녹스는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중심의 그룹화 강화’와 ‘M&A를 통한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을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로 내세우고 빠른 시일내에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 첫번째로 티알에스㈜의 사명을 ‘이녹스에코엠(INNOX Eco-Friendly Materials)’으로 변경하고 2023년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을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자신감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이녹스에코엠이 작년 상반기 생산공정을 Setup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갔으며, 이를 통해서 현재 생산능력(Capa)을 2배로 증설 중이며, 해당 라인은 빠르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할 것 같다”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SiOx와 Si-C 계열이 주도하는 가운데, 이녹스에코엠이 두 타입의 원재료 생산 기술을 모두 내재화한 국내 유일 업체이기 때문에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은 사실이며 최근 진행하고 있는 자금 조달과 회사의 계획대로 목표가 달성된다면 조기에 IPO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녹스 그룹이 올해 발표한 밝은 미래는 이녹스 그룹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