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황인수, "김동현과 대결하고 싶다"...타격전 100%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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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황인수, "김동현과 대결하고 싶다"...타격전 100%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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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가 김동현과의 대결을 원해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 FREE)가 김동현(42)을 다음 상대로 언급하며, 이슈가 됐다.

15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로드FC 최영기 변호사(법무법인 승전)와 토너먼트, 황인수와 김동현의 매치 가능성 등에 관한 내용을 나누었다. 또한 전화 통화를 통해 황인수와 김동현에 관해 대화했다.

굽네 ROAD FC 063에서 황인수는 승리 직후 김동현과 대결하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황인수와 김동현은 사제 간으로 알려졌기에 해당 발언이 더욱 이슈가 됐다.

“‘사실상 김동현 선수는 은퇴한 상태인데 그런 은퇴한 선수를 콜하는 게 맞냐?’라는 얘기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라고 최영기 변호사는 황인수에게 의문을 던졌다.

질문에 황인수는 “(김동현이) ‘언제든지 3~4개월만 시합 준비하면 (경기) 뛸 수 있다. 그 대신에 페이를 맞춰 주어야 한다. 최소 3억은 줘야지 시합을 뛸 수 있다.’ 항상 그렇게 얘기하셨다. 내가 파이트머니 안 받더라도 2~3억 맞춰드릴 수 있는 조건으로 만들어 보겠다. 그만큼 (김)동현이 형이랑 멋지게 시합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황인수는 “(김)동현이 형 강하다. 스파링이 아닌 시합으로서 한번 ‘어떤 양상이 나오는가?’ 그것도 궁금하다. 맨날 가까운 형이니까. 스파링할 때 강하게 못한다. 타격은 모든 선수들이 공감하실 거다. (연습할 때) 타격은 100% 못 하는데 (연습할 때) 그래플링은 100% 한다”며 “타격전을 100% 하는 거기서 동현이 형이 어떤 것을 들고 나오실 건지 그것도 궁금하다”고 김동현과의 대결을 원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굽네 ROAD FC 063에서 황인수 못지않게 양지용(26, 제주 팀더킹)도 주목받았다. 양지용은 히라사와(25, FREE)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47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 승을 거두며,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권을 획득했다.

글로벌 토너먼트의 시드권은 대한민국 파이터 4명, 일본 파이터 2명, 러시아 파이터 1명, 동남아시아 파이터 1명에게 주어진다. 밴텀급 시드권이 김수철(31, ROAD FC GYM 원주),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39, 옥타곤 멀티짐), 양지용에게 주어지면서 한국 시드권이 한 장 남게 됐다. 또한 라이트급 시드권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21, 카우보이MMA),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31, 킹덤MMA)이 확정받았으며, 2명의 한국 파이터가 추가로 선발될 예정이다.

최 변호사는 “지금 기대하고 있는 선수, 앞으로 시드권을 갖고 경쟁할 선수들이나 ‘눈여겨 볼 선수가 있는지”라고 정문홍 회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정 회장은 “여러 선수들이 있다. 스카우트를 ‘스카우터’라는 프로그램으로 가볍게 한번 체크해보고 싶다. 3월 말부터 (일본의) 라이진FF, 그 밑에 딥, 판크라스, 슈토 시합들이 있다. 일본에 가서 보고 선수들을 직접 스카우트해 보려 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러시아 선수 중에서 눈여겨보는 선수가 한 두 명이 있다”며 “동남아시아 진출을 해야 되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선수 한 명 정도도 기회를 줄 것 같다. 그래서 곧 태국이나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에 (직접) 가서 ‘스카우터’ 프로그램으로 선수를 발굴해서 오려 한다”고 정 회장은 계획을 밝혔다.

1억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토너먼트 상금을 얻기 위해 많은 파이터들이 토너먼트 시드권을 바라고 있다.

정 회장은 “이 대회는 6월 24일에 개막식을 할 예정이다. 8월에 준결승전 10월에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12월에 시상식을 하면서 내년도 조 추첨, 내년도 시합을 바로 내년 3월부터 이어갈까’ (생각 중이다.) 그래서 계속 매 해마다 챔피언들에게 다음 년도의 시드가 배정되는 그런 구조로 갈 거다”며 토너먼트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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