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굴패각, 물고기 아파트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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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굴패각, 물고기 아파트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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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패각어초 등 일반어초 2종과 탱크카어초 등 시험어초 2종 심의 선정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나라 해역특성에 적합한 인공어초를 보다 다양화하기 위하여 지난3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중앙어초협의회에서 굴패각어초, 터널형어초 등 일반어초 2종과 인공복합체강제어초, 탱크카어초 등 시험어초 2종을 심의 선정하였다.

이번에 일반어초로 선정된 ‘굴패각어초’는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어초개발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어초로 산·관·연이 굴양식 현장의 골칫거리인 버려지는 굴패각을 재활용하여 어패류의 산란장과 어린물고기의 보호육성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었다.

강원도에서 추천한 ‘터널형어초’는 전복양성과 바다 숲 조성에 필요한 해조류 부착효과가 높은 복합 기능을 가지고 있어 기존 어초와 차별화 된다.

또한 시험어초로 선정된 자연석과 강제를 결합시킨 ‘인공복합체강제어초’와 폐철도차량을 이용한 ’탱크카어초‘ 2종은 2년간 시험 효과조사 기간을 거쳐 효과가 입증되면 일반어초로 전환될 예정이다.

197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인공어초시설사업은 지난해 4월 실시한 인공어초시설 경제성 분석 연구용역 결과에서 어획량이 평균 1.31~4.0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어초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7년까지 총시설 가능한 해역인 30만7천ha 중 19만8천ha의 어린물고기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등 지금까지 개발된 41종의 어초와 이번에 새로 선정된 어초들 외에도 현재 30여종의 어초가 시험·연구 중에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해역별 특성에 적합하고 효과가 우수한 친환경어초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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