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의 문화재, 이를 지켜낸 인물 이야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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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의 문화재, 이를 지켜낸 인물 이야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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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 등 관련인물 초청, 감사장 수여

^^^▲ 일본 오쿠라 저택에 옮겨 세워진 자선당(1918년)^^^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민족의 수난 속에서 우리 문화재를 지켜낸 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묶은 「수난의 문화재, 이를 지켜낸 인물이야기」 출간기념회를 6월 5일(목)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갖고,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 김정동 목원대 교수, 초산스님 등 책에 수록된 우리 문화재를 지켜낸 인물들 중 생존자와그 후손들을 초청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이 책은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긴박하고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서도 문화재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민족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문화재를 지킨 분들의 사례들을 가려 뽑아 실었다.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을 지키기 위하여 책을 지고 산에 오른 선비들의 이야기, 일본으로 반출된 경천사10층석탑이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힘쓴 외국인 이야기, 전쟁의 포화 속에서 천년고찰을 지켜낸 스님의 이야기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낸 감동적인 이야기 1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동북공정, 역사교과서 및 독도 문제 등 주변국의 역사왜곡과 낙산사, 숭례문 화재 사건을 계기로 문화재 보호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문화재를 지켜내고 다시 되찾은 사례를 모은「수난의 문화재, 이를 지켜낸 인물이야기」는 청소년들 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에도 생생한 문화유산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화재청은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재 애호의식 함양을 위하여 문화유산 연구시범학교 등 각급 학교에 책을 보급하여 청소년들이 많이 읽을 수 있도록 보급해 나갈 계획이며, 일반 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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