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에 나비의 1집 싱글앨범 ‘1st Single I LUV U’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왼쪽부터 정민석 (주)ITM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대신해 상을 받은 이현승 이사, 김장실 제1차관, 가수 나비.^^^ | ||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2일 문화부 청사에서 음반제작사 (주)ITM엔터테인먼트의 이현승 이사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우수음반에 선정된 나비의 1집 싱글앨범은 이승철의 ‘열을 세어보아요’, 김태우의 ‘하고 싶은 말’, 백지영의 ‘사랑 하나면 돼’ 등 다양한 히트곡을 제작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 이현승이 야심차게 제작한 앨범이다.
총 5곡을 담고 있으며 타이틀곡 ‘I love you’는 밝은 템포의 R&B곡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인기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랩 피쳐링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나비 효과’처럼 가요계에 큰 위력을 일으키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 ‘나비’라는 이름을 붙인 신인가수 나비는 대학 1학년 시절 학교 앞 재즈클럽에서 보컬로 노래를 부르다 작곡가 이현승에게 발탁됐다.
프로듀싱을 담당한 이현승 이사는 “처음 나비를 봤을 때 앨리샤 키스가 떠올랐다”며 “매력적인 음색에 작사, 작곡 실력까지 갖추고 있는 보기 드문 신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문화부는 최근 우수신인음반상의 문턱을 낮추고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문화부는 우선 신인음반 범위에 디지털싱글과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의 최근 출시 음반을 포함시켜 공모 문턱을 낮췄다.
또 홍보매체를 케이블TV에서 지상파TV로 격상해 선정 가수에게 SBS TV 인기가요 프로그램 등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온라인 음악 포털 및 지면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부는 2006년 6월부터 음악산업 창작기반 확대와 우수음반 제작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주관 아래 매달 ‘이달의 우수신인음반’을 선정해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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