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사업 공고 후 전국 9개 지역이 사업을 신청,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고, 지난해 시범사업을 운영한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
총 2억원(교육과학기술부 1억원, 충청북도 1억원)의 예산으로 운용될 충북연구개발지원단 사업은 오는 6월 중 협약을 체결하여 내년 2월까지 9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충북지역의 연구개발(R&D)사업에 대한 조사/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앙부처와 연계, 사업간 중복 조정을 수행하고, 연차별 지방과학기술진흥계획수립 및 충북의 중장기R&D발전계획 수립 등을 주요 추진 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연구개발지원단 운영을 통해 지역내 R&D사업의 투자 효율성 제고는 물론 기획, 관리, 평가 등 각 단계별 연계에 의한 R&D사업의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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