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이 개발한 장치는 지뢰대의 원리를 이용해 수도꼭지를 누르면 세면기의 물 빠짐 구멍이 자동으로 막히게 되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한 원리다.
“지뢰대를 이용하니까 구멍은 자동으로 막히는데 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쓸 수 없었어요.” 김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좌우로 회전이 가능하도록 수도꼭지 뒷부분에 반달 모양의 부품을 부착했다. 기존 수도꼭지에 작은 부품을 부착하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쉽게 일반화가 가능한 발명품이 탄생한 것이다.
김군은 “앞으로 과학자가 돼 생활 속의 불편한 점을 고민해,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싶다”면서 각오를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