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평양 인근서 피습 사망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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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평양 인근서 피습 사망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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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부 내 정보망을 보유 이 모씨 본지에 전화 "100% 피습 사망 확실"

 
   
  ▲ 김정일
ⓒ 뉴스타운
 
 

북한 정권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6일 오후 19시에서 20시경 평양 인근 도로상에서 피습당한 것으로 전해져 정부당국이 초 긴장상태에 빠졌다.

북한 군부 내 유력한 정보망을 보유하고 있는 이 모씨(민주주의 연구회 43세)는 본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 정권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용차가 지난 26일 오후 19시에서 20시경 평양 대성구역과 황해남도 안악구역 사이 도로상에서 피습된 상태에서 흘러내린 혈흔이 그대로 남아 있는 채로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또 "이날 평양 내부 사정을 확인에 나선 중국 고위급 공안 정보통이 자신에게 북한 정권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피습이 90% 확실하다"며 "국내 북한 소식통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며, 북한은 지금 비상 시국 그 자체라"고 제보해 왔다.

특히 중국 고위 소식통이 27일 오전 11시경 자신에게 추가로 전화를 걸어와 "김정일 위원장의 피습이 100% 확실하며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일 피습 이후 분위기와 긴장 상태를 전해왔다"고 제보했다.

그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피습 사태를 전달한 소식통은 북한 군부 내 중장계급의 국장이라고 확인시켜 주었으며, 이를 듣고 정통 소식통에 확인해 보려고 다각도로 접속해 보지만 지금은 통화가 두절된 상태라며 북한이 철저한 보안 조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또 "26일 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피습당한 직후 평양의 조선중앙방송은 군부대 시찰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현재 평양은 비상 위기 상황으로 경비가 삼엄한 상태"라며 "북한 군부가 지금 피습 당한 뒤 수습하지 못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저격을 한 자들에 대해 색출 검거 작전에 나선 상태"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에 전국 언론들도 일제히 이와 같은 사실을 보도하면서 국가 정보통을 이용 사실 확인에 나서고 있어 정부당국이 초 긴장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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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2008-05-30 12:53:42
기자야 아주쑈를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bbc,cnn 아무소식도 없는데 지혼자 100% 사실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정신줄 놓은듯

고객 2008-05-30 12:03:12
아~~해깔려 무슨말이 맞는거야~ 지금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전국을돌면서 기업들을 방문 중이라든데~참~~어지럽군

eee 2008-05-29 20:35:27
고재만 기자.. 특종을 냈으면 무책임하게 방치하지 말고 더 심층 취재를 해서 후속 보도를 내세요..

헛빵 2008-05-29 20:14:19
(모스크바=연합뉴스) 남현호 특파원 = 출처 미상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설이 한국과 북한 당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 소문이 29일 모스크바까지 확산됐다.

러시아 언론들은 이날 한국의 한 인터넷 매체가 김 위원장의 사망설을 제기했다면서 한국 정부가 소문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디오 방송인 '미약(Mayak)"은 "한국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인터넷 매체에서 중국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의 사망설을 알렸다"며 "이로 인해 일본의 니케이 증시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라디오 방송인 '에호 모스크바"도 "한국 정부가 김 위원장 사망설이 확산되는 것을 막으면서도 아주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간 가제타는 "주 북한 러시아 대사관이 김 위원장의 사망설에 관한 소문은 근거 없으며 김 위원장이 여러 기업들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사망설이 사실 무근이라는 한국과 북한 당국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사망설이 한국을 넘어 모스크바로 건너오자 모스크바 외교가도 평양 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외교 소식통은 "'피격설"까지 나도는 등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면서 "단순 해프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 사망설은 28일 한국의 한 인터넷 매체가 지난 26일 김 위원장이 평양 대성구역과 황해남도 안악군 사이 도로상에서 피습상태로 발견됐다고 남한 내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고, 이에 한국 정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지만 그 소문은 인터넷을 타고 급속히 확산됐다.

익명 2008-05-29 18:00:07
고자만기자 정확히 알고 기사화 할것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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