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현재 세계 6위의 상선대 보유국으로 도약, 가파른 증가세가 지속 되고있다.
“외환위기 이전 세계 7위에서 IMF 이후 하락해 10년간 8위를 맴돌던 우리나라의 세계 상선대보유 순위가 금년 들어 6위로 반등했다”고 국토해양부 김춘선 물류항만실장은 5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는 독일의 해운전문 연구기관인 ISL(Institute of Shipping Economics and Logistics)에서 발표한 2008년 1월 기준 세계해운통계에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의 지배선대는 총 1,063척에 3천6백8십만톤(이하 DWT 기준)으로 세계 선박량의 3.6%를 점유하는 규모이다.
이 규모는 우리나라 GDP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 정도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해운분야에서 한국의 역량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지배선대(controlled fleet)란 국적선사가 소유한 국적선박(national flag)과 장기용선 등을 통해 국적선사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외국적선박(foreign flag)을 포괄하여 한 국가의 해운력을 측정하는 데 통용되는 개념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