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깽판정치, 민주당 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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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당 깽판정치, 민주당 꼼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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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親/소 소동 수수방관 무능한 여당, 반사이익 꼼수 무책임한 야당

^^^▲ 이명박 대통령, 손학규 민주당 대표
ⓒ 청와대^^^
김정일의 美/親/소 선동질

광우병 촛불시위에 잔뜩 고무된 김정일이 연일 반미 반정부투쟁을 선동하고 있다.

13일에는 반민전을 내세워 《광우병 소고기수입반대투쟁은 민생과 反美·反이명박이 하나로 연결된 중요한 투쟁이며 이명박 정권과의 첫 투쟁이다. 민중이 만들어준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선동하였다.

17일에는 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서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하여 남조선인민들의 이익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팔아먹은 리명박 역도와 그 패거리들을 남조선인민들은 결코 용서치 않을 것" 이라고 겁박하였다.

고무 된 친북반역 잔당

대선패배에 이어 총선에서 연패한 노무현 깽판정치 본당(本黨)인 통합민주당이 FTA 비준 안에 용감하게《반대》를 하고 나섰다.

한미 FTA협정 타결이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의 깽판정치 5년 중 유일한 업적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는 사실을 '도로 열린우리당'인 통합민주당이 모를 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美/親/소 소동으로 이명박 정부가 코너에 몰리자 야당티를 낸답시고 대선과 총선연패의 분풀이 삼아 '국정발목잡기'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서 걸핏하면 개량한복 입고 거리로 나서는 일심회 간첩단 소굴 민노당(+진보신당)의 행태는 새삼스럽게 언급할 필요를 못 느낀다.

무능한 여당 무책임한 야당

명색이 여당인 한나라당은 민노당과 민주당이 미친소 소동을 벌일 때 해법 제시는 둘째로 치고 누구 하나 야당의원과 1:1로 만나 설득하거나 거리에 나가 촛불시위에 나선 어린 학생을 잡고 '만류'하는 적극성을 보이기는커녕 '쥐구멍'을 찾는 비겁함만 드러냈다. 이런 여당에 더 이상 무엇을 기대 할 것인가?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20일 청와대 여야영수회담 직후 허심탄회하게 (뼈 있는 쇠고기가 문제가 된) 쇠고기 협상과 한미FTA는 물론 경제, 인사, 대북정책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뼈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하면서도 정작《FTA비준》에는 평소지론과 달리 반대 입장만 고집하는 오기정치의 면모를 보였다.

이는 소고기파동을 반전의 기회로 삼아 반사이익을 노리고 6월 재 보궐선거에서 '불로소득'을 얻겠다는 꼼수가 도사리고 있는 것이며 명색이 정치지도자란 자들이 사익(私益)과 당익(黨益)을 구분 못 하는 소아적 태도와 국익(國益)을 외면하는 야당의 면피성 행태로밖에 볼 수 없다.

촛불 든 자만 국민이 아니다.

민주당과 손학규 대표가 노무현과 민주당(열린당) 사이에서 태어난 한미FTA협정 비준동의안 처리를 18대 국회로 떠 넘기려한다면 이는 마치 자기가 낳은 자식을 내 새끼가 아니라며 '親子認知'를 거부하는 비정하고 부도덕한 '난봉꾼'과 다를 게 없다고 본다.

우리는 '무소속 친박연대'에 표를 몰아주어 편파공천을 자행한 한나라당의 오만을 무섭게 응징한 民意의 심판을 보았다.

야당과 정치인들이 쇠고기 문제로 사익과 정파적 이익만 노린다면 6월 재보선에서도 국민의 따가운 질책과 엄중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쇠고기 식품안전 문제는 그것대로 강화하면서 《한미 FTA 협정 비준》에 달린 국익문제는 또 다른 차원에서 분리하여 처리하는 지혜와 노력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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