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웅 서면개발위원장은 서해안 환경사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찾아준 광어와 도미를 1kg에 2만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 서해복구에 동참한 관광객 등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 화답하는 관광객의 마음이 서천을 찾게한 것 같다”며 “남은 기간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확보 및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다시 찾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기간 내 진행되는 맨손 광어잡기 대회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체험의 장이 되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광어 정량 달기 대회, 광어회 썰기 대회, 어린이 놀이 코너 등 다양한 축제 이벤트 행사도 축제의 흥을 살리고 춘장대해수욕장 및 서면 월하성, 홍원항, 비인면 선도리, 다사리 등의 갯벌체험장, 서천 해양박물관 등 마량포구 인근의 연계 관광지들도 주말을 맞아 자연 체험학습장을 찾아 나선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새로운 학습의 장이되고 있다.
친구들과 축제장을 찾은 정강일씨(대전시 만년동)는 “대전에서 먹어본 광어는 그냥 맛도 모르고 회니까 먹는데 서천에서 회를 먹으니 쫀득쫀득한 맛이 자연산이라 확실히 다르다”며 “마량포구가 바로 내다보여 시원한 바다 풍경을 즐기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니 한주의 피로가 싹 씻기는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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