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북핵 신고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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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북핵 신고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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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조속 개최 전망

^^^▲ 크리스토퍼 힐, "핵 신고 시기가 임박한 시점에 도달하고 있다"
ⓒ AP^^^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아.태담당 차관보는 19일(현지시각) 북한이 조만간 핵 프로그램을 신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국무부에서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이키 아키다카 일본 외무성 아주국장과 3자 회동을 마치고 가진 회견에서 “핵 신고 시기가 임박한 시점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구체적으로 며칠 몇 주일이 될지는 말할 수 없다”며 “그러나 나는 신고가 임박한 시점에 접근하고 있다고 생각 한다”말해 조만간 북한이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신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힐 차관보는 또 “북한의 핵 신고가 이뤄지면 6자 회담도 아주 빠른 시일 내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빠르면 6자회담은 오는 6월 초순이나 중순경에 열릴 것으로 보이며, 3단계인 북핵 불능화 실행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힐 차관보는 이어 핵 신고 내용에 대해 “(그것은) 패키지로 북핵의 모든 요소를 포함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 모든 일이 한꺼번에 진행돼 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힐의 발언은 플루토늄뿐만이 아니라 북한-시리아 간 핵 커넥션 의혹 및 농축우라늄 프로그램(UEP) 등이 포괄적으로 반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북한은 이미 미국에 18,882쪽에 달하는 플루토늄 관련 방대한 자료 7상자를 넘긴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북한의 자료가 우라늄 농축에 관한 미국의 우려를 충분히 해소할 수 없는 것이라고 비판을 하고 있으나 미 행정부는 그 자료가 완전한 자료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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