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게임업체를 방문해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 ||
유 장관은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엔씨소프트의 R&D센터를 찾아 게임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게임업체 대표들로부터 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지원방안과 게임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준모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박지영 컴투스 사장, 김세정 블루사이드 사장, 김영국 디게이트 사장 등 10여명의 게임산업 대표단이 참석했다. 대표들은 유 장관에게 획기적인 재정지원과 체계적인 게임인력 양성 지원 등 산업 인프라를 위한 국내지원과 해외 모바일 결제 활성화 지원 등 수출지원을 요청했다. 또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한국 게임산업이 진정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유 장관은 ▲미래형 게임개발을 위한 적극적 예산확충 ▲창의적 게임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지원 ▲불법복제 근절 ▲해외진출에 필요한 법률자문 ▲해외문화원을 통한 체계적 시장정보 수집과 제공 ▲우수한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유 장관은 “게임산업이 국민에게 기쁨과 여유를 주는 문화산업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도전하면서 세계 게임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려는 업계 대표와 개발자들이 소신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게임산업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여가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건강한 게임이용문화를 확립해야 한다”며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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