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008년 1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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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2008년 1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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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동기대비 14.7% 증가한 638억원 달성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미디어, 글로벌 부문 등 2개 사업 부문의 각 부문별 실적을 포함한 2008년 1분기 실적 추정치를 발표했다.

2008년 1분기 총 매출액은 검색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전년동기대비 14.7% 증가한 638억 원을 기록, 향후 검색 서비스와 연계된 비즈니스 성장의 청신호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억원 감소한 87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의 감소세, 신규 채용 등 인건비 증가 및 검색 영향력 강화를 위한 콘텐츠 소싱을 포함한 외주가공비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번 분기 순이익은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지분매각으로 인한 처분이익금이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312억원 증가한 332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였다.

영업현금흐름을 나타내는 EBITDA는 145억 원으로 집계되어 전년동기대비 32억원 감소했다.

이번 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지난 해부터 본격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한 검색서비스 강화 전략이 점차 가시화 되는 가운데 2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1% 성장, 전분기 대비 5%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 초 다음은 핵심사업 역량을 검색서비스로 집중화 하며 검색 중심의 초기화면 개편을 단행한 데 이어 약 4억건에 달하는 양질의 카페 콘텐츠를 검색서비스와 접목한 카페검색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특히 카페검색은 오픈 한 달 만에 월 기준 일평균 약 63%에 달하는 쿼리(Query, 질의) 성장세를 보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다음은 올 하반기 중 현재 카페검색 규모를 약 50% 이상 확대한 6억건으로 확충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배가함과 동시에 웹문서/이미지/동영상 등 각 영역에 걸쳐 획기적인 콘텐츠 증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예로 동영상DB는 올 초 대비 하반기에는 약 20배 이상이 증가되며, 이미지 DB 역시 약 10배 이상으로 확대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검색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데이터 처리 기술이 보다 정교해진 신규검색엔진의 적용을 뉴스/블로그/웹문서 영역으로 확대하며 검색 신뢰도를 높일 준비를 갖췄다.

다음 김동일 CFO(재무최고책임자)는 "그동안 다져 온 검색인프라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함은 물론 큰폭으로 개선된 양질의 검색서비스를 구현, 검색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검색시장의 지배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더욱 의미있는 매출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당서비스의 차별화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분기 미디어부문은 검색광고 매출은 성장했으나, 계절적 요인으로 디스플레이 광고가 감소하며 전년동기비 17.5% 증가, 전분기 대비 4.1% 감소한 58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억원 감소, 전분기 대비 33억원 감소한 10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글로벌부문은 검색광고 영업 파트너 교체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감소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10.1% 감소한 5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지속적인 적자시현의 부담이 되었던 영업권이 작년말로 일시 감액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며 전년동기대비 25억원 적자 감소한 1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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