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60일, 사면초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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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60일, 사면초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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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체성 확립 국민통합 우선, "잃어버린 양" 교훈이 복당 해법

 
   
  ▲ 이명박 대통령  
 

너무나 빨리 닥친 MB의 사면초가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해 좌파정권 응징을 표방하면서 '정권교체'를 이룩한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것은 2008년 2월 25일로 이제 겨우 60일 밖에 안 되었다.

국민은 MB 정부 출범 전 인수위가 좌충우돌 하여 물의를 일으킨 것은 '10년 만에 정권교체'로 들뜬 분위기 속에 '과욕'을 부린 정도로 너그럽게 이해도 했다.

새 정부가 내각인선에서 부터 곤욕을 치른데 이어 4.9 총선에서 '勝者獨食' 편파공천으로 분란을 자초 한 결과 표면적으로는 153석 과반획득에 성공했으나 내용면에서는 불안한 과반에 머물고 말았다.

특히 당 외적으로는 한나라당 공천자를 제치고 한나라당에서 쫓겨나 '한나라당 복귀'를 전제로 무소속친박연대 간판을 달고 24명이나 당선되자 "살아서 돌아 온 자"들에 대한 복당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당권을 장악한 MB직계 주류와 박근혜 계 비주류 간에 갈등과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그런데 MB정권출범 8일 만인 3월 4일 김진홍의 '뉴라이트전국연합'과 연대하여 MB 대통령 만들기 최 일선에 섰던 "국민행동본부" 서정갑씨와 전 월간조선사장 조갑제씨가 국정원장 국방장관 외교통상부장관 통일부장관 등《국가안보 라인》인선의 전력 및 이념성향과 관련하여 "이렇게 하려면 왜 정권교체를 했는가?" 의문을 제기하면서 MB정부에 실망보다 분노를 표시하는 성명을 발표하여 세상을 어리둥절케 하였다.

그런가 하면 4.9 총선 직후인 지난 17일 MB의 최측근 심복으로 이상득 퇴진촉구 55인 서명을 주도했던 정두언 의원이 호남지방 민심을 살피고 돌아 와 '4.9 총선 실패 론'을 꺼내면서 청와대 정무라인 교체와 인적쇄신을 들고 나오자 남경필 등 '소장파'가 가세하면서 청와대 인적쇄신 론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다가 24일 공직자 재산공개를 계기로 박미석 사회정책수석과 이봉화 보건복지부 차관 등 '불법 농지취득 혐의'가 들어나면서 야 3당이 벌 떼처럼 들고 일어나 당사자 퇴진 및 '대통령사과' 문제로 이명박 정부를 코너로 몰아넣고 있다.

설상가상이랄까 대선기간 내내 침묵을 지켜오던 김정일이 4월 1일자 노동신문을 통해서 <비핵 개방 3000> 대북 독트린에 반감을 보이면서 "이명박 역도"라며 실명을 거명하여 격렬하게 비난하기 시작 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방미 중 제안 했던 '남북 연락사무소설치' 문제에 대하여 26일 북의 노동신문은 "북남관계 악화의 책임을 회피하며 여론의 시선을 딴 데로 돌리기 위한 얕은 수"라며 남북연락사무소설치 방안을 "반통일 골동품"이라고 배척하고 나섰다.

북은 "이명박은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는 요술을 걷어치우고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에 대한 입장부터 바로 가져야 할 것" 이라고 압박해 들어오고 있다.

문제의 절박성에 대한 인식

시기적으로는 이런 현상이 이명박 정부 출범 1주일에서 2개월 만에 한꺼번에 들이닥친 難題라는데에 문제가 있다.

내용면에서는 고소영 S라인과 강부자 내각에다가 청와대 참모진까지 강부자라는 비난이 격화되고 있으며 이의 배경은 단순히 과욕(過慾)의 산물이라기보다 때 이른 '청와대 인적쇄신주장'에서 보듯 인사의 편중과 검증부실이 자초한 '실용'으로 포장 된'아마추어리즘'이 근본원인 일 수 있다.

따라서 이명박 정부가 당면한 사면초가 국면을 제대로 된 '처방'을 가지고 정면 돌파에 성공한다면 '藥'이 될 수 있겠지만 지나친 낙관과 자만으로 失機하든가 사태를 오진(誤診)하여 엉터리 처방으로 국면을 호도하는데 그친다면 치명적인 <毒>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명박 정부 발등의 불

1. 안보라인 인사에서 비롯된 보수 계층이 갖게 된 이명박 정부의 이념성향과 정체성에 대한 우려와 의구심을 완벽하게 해소해야 한다.

2. 장로출신 대통령답게 99마리의 양떼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이 소중하다는 교훈에 입각해서 무소속친박 당선자 복당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

3. 물의가 되고 있는 朴 수석 및 李 차관 등에 대해서는 읍참마속의 결단으로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게 되는" 愚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4. 대북관계에서는 걸핏하면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역도"라는 비난도 서슴치 않는 김정일에게 "먹이 주는 손을 무는 개"는 굶을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주어야 한다.

5. 김정일에게 이미 폐기 된 19C ML 주의식 '적화혁명망상'에서 깨어나 개혁 개방과 호혜평등과 공존공영의 길로 나서는 것만이 유일한 '살길' 임을 깨우쳐 줘야 한다.

6. 김정일이 대남적화통일혁명공작 차원에서 고집하고 있는 6.15선언과 10.4 합의는 무용지물이 됐음을 주지시키고 이를 단호히 폐기해야 한다.

7. 민주당과 민노당 진보당 등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친북(진보)연합세력에게는 헌법과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존중 할 것과 폭동반란세력과 결별을 요구해야 한다.

8. 4월혁명회와 민족문제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김일성 숭배 세력과 한총련 범민련 민노총 전교조 등 김정일 추종세력을 척결 교화하여 <國家正體性>을 확립 수호해야 한다.

9. 사법부까지 침투한 좌경세력과 언론 사회 문화 예술계에 광범히 포진한 '위수김동 族 친지김동 派'를 과감히 뿌리 뽑아 우리 사회에 이념적 혼돈을 종식시켜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해서, 친북정권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국민이 선택한 정권교체 기수(騎手)임을 1분 1초라도 망각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MB에게는 사상이념 혼돈 종식, 국가정체성 확립 수호와 동시에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루어 전범집단 수괴 김정일 폭압독재체제를 '安樂死' 시키고 국가적 에너지를 총 결집하여 '선진조국' 건설에 매진 할 책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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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박 2008-04-27 17:34:53
[1천만명서명]국회에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요구합니다

총 64568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국민들이 이명박 대통령 탄핵서를 제출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겟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3개월동안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에 성의를 다하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의 반발이 심한 대운하 건설 추진.영어 몰입식 교육 추진으로 국가의 위신을 크게 추락시킨것은 물론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였습니다

보험민영화를 추진하여 국민의 정보를 보호해야할 대통령이 국민의 정보를 오히려 팔아먹고 당연지정제를 폐지하여 돈있는 부자들만 치료받을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중립을 지켜야할 대통령이 어느 특정 당을 옹호하며 선거 유세를 도왔습니다.

자신의 측근들(고소영)을 장관의 자리에 앉혔습니다.
일부 장관들은 공청회를 거치지도 않았습니다.

물가를 대책없이 강제적으로 안정시키려는 공산주의적 경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선떄 약속했던 공약들을 대부분을 변경 또는 삭제하고 국민들을 속였습니다.

일본에 대해 처벌을 묻지 않겟다고 하며 독도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제는 대통령이라는 자가 전 세계 수장들과 대표들이 보는 앞에서 모국어로 말하는 자리에 개가들어도 웃을 영어를 구사하며 한미 FTA를 무개념으로 체결하여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를 국민에게 먹이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것도 모잘라서 일본 왕을 천왕이라고 언급하며 일본 왕에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국가를 30년 전통의 김밥 가게 아줌마가 5초만에 김밥을 다말듯 국가를 말아드시는 대통령님 그리고 국민따위 자존심따위를 갖다 버리신 대통령님 이런 대통령은 우리는 계속 인정할수 없습니다

이런 대통령을 밑의 서명한 국민들이 탄핵을 신청합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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