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수도 베이징 시내의 중심가의 스카이 라인. 오는 8월 올림픽을 앞두고 테러위험 증가 가능성 경고조치가 나왔다.한국인 여행객, 중국 거주 한국인들도 주의 철저히 해야...... ⓒ AFP^^^ | ||
인터폴은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치안관련회의에서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알 카에다의 공격 가능성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하자, 미국과 영국은 자국민들의 중국 여행 주의보를 내렸다.
로널드 노벨 인터폴(Interpol)책임자는 “중국은 알 카에다 공격 가능성과 친 티베트 시위대들의 테러 공격 가능성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알 카에다 혹은 기타 테러리스트 그룹이 올림픽을 향한 치명적인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야만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림픽은 세계적으로 수십억 명의 시청자들이 시청을 하며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행사이기 때문에 테러리스트들의 쉬운 공격 목표가 되며 만일 공격이 감행됐을 경우 세계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이를 방해하려는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테러 위험이 수 개월 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여행자들에게 주의 조치를 내렸다.
미국은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거나 올림픽 행사 참관을 계획하고 있는 미국인들은 항상 주의를 기울어야 하며, 호텔, 식당, 대중교통 수단 등 테러리스트들의 주된 연성목표물(Soft target)등지에서 특히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는 여행 지침을 내렸다.
인터폴의 이 같은 테러 위험 증가에 대한 경고조치가 나오자 영국도 중국 내 테러 가능성에 대해 기존의 낮은 테러 위험성을 재검토하고 테러 위험성에 무게 더 두었다고 에이에프피(AF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러한 테러 위험에 대한 영국의 변화는 반(反)중국 그룹에 의한 테러 가능성 밑 알 카에다 등의 테러 위험 가능성에 근거를 두고 있다.
특히 올림픽 개회식 전야행사에 테러가 발생할 때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이며 나아가 도시지역에서의 테러 또한 주의대사이다.
테러리스트들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영국 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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