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1992년에 설립된 IT토탈솔루션 제공 업체인 인성정보이다.
인성정보(대표 원종윤, www.insunginfo.co.kr)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스코 ATP-IPICS 자격을 획득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시스코 IPICS는 상이한 채널의 수많은 무전기, 핸드폰, IP Phone(PTT* 기능 탑재) 등의 단말기들을 IP망으로 통합관리하여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언제 어디서라도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되는 통신장비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미국 911 테러직후 소방관, 경찰관, 구급대 등이 서로 상이한 무선 주파수 사용으로 효율적인 재난구조가 어려웠다. 이에 이기종 단말간의 관계기관간 통신이 가능한 인프라 환경이 요구되었고 그 요구에 따라 시스코 IPICS가 출시가 되었다.
현재는 비상상황 시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함에도 통신 환경이 상이한 탓에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
IPICS는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단말(IP Phone, 핸드폰, 무전기, Wi-Fi)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하고 PTT 기능을 이용하여 이기종 통신단말간의 일대일 통화 뿐 아니라 그룹 동시 통화 기능도 제공한다. 향후에는 음성 이외의 비디오와 데이터의 통합도 지원할 계획으로 UC(Unified Communications)와도 효율적인 연동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시스코 IPICS는 현장에서 무전기를 주로 사용하는 군, 항만, 건설현장, 발전소, 조선소, 중공업, 공장단지 등에서 유기적인 협업과 이동성을 제공하며 재난구조 및 공공안정이 필요한 비상사태 시 경찰, 소방, 군, 구급대 등의 응급기관간 통신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한다.
IPICS는 IPICS Server, IP Phone Access, PMC(Push to Talk Management Center), IPICS Mobile Platform** 등과 같은 제품들로 구성되며 이는 기업 고객환경에 맞는 통신인프라 환경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IPICS 자격 취득으로 현재 한국에선 인성정보만이 시스코 IPICS 제품군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신규 솔루션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성정보는 그 동안 신규 시장과 신규 솔루션을 찾아 기술력을 갖추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이런 노력으로 이미 UC(Unified Communications) 분야에서는 업계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이번 IPICS 자격 취득도 이와 같은 취지에서 맥락을 같이한다.
인성정보 원종윤 대표이사는 “이번 시스코 ATP-IPICS를 국내 최초로 취득한 것은 남들보다 앞선 인성정보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신규 솔루션 확보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해 가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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