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가 급등 속 국제사회 협력 촉구
^^^▲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 ||
반총장은 이날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회의에서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국제 식량부족 사태로 국제사회가 이뤄온 '가난과의 전쟁'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반 총장은 "식량 위기 확대에 따른 정치적 불안과 안보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신속한 협력을 통한 행동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호소였다.
앞서 13일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도 "다음달 1일까지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에 5억달러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지만 실제 들어온 돈은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고 시급함을 호소한바 있다.
한편 이날 부시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행정부 관계자들에게 국제식량 문제에 대한 기여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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