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흰 눈 내리는 '순천향대학교'

4월의 길목에서 오색찬란한 꽃들과 향기

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는 4월의 길목에서 오색찬란한 꽃들과 향기에 마음이 젖는다.

그중에 온세상을 하얗게 물들이는 꽃, 바로 벚꽃이 요즘 전국을 하얀눈으로 뒤덮고 있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소재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주변이 하얀눈으로 뒤덮고 있어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과 발길을 머물게하고 있다.

수백그루의 벚나무에서 하얀눈망울과 눈을 뿌릴때면 어린아이처럼 신나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포즈를 취하는가하면 오랜 추억속에 간직할 많은 사진들을 담아보곤 한다.

전국 대학교 중 봄소식과 함께 최고로 아름다운 곳으로 ‘순천향대학교’가 손꼽히고 있는가하면 누구나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와 함께 행복과 사랑을 나눠주고 있다.

올해로 건학 30주년을 맞는 ‘순천향대학교’는 지역발전과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학교로 아산시민들과 30년 이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면서 참교육과 함께 지역봉사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렇듯 순수한 마음과 열정이 깃든 캠퍼스내외로 수백그루의 벚꽃이 만개하여 아산시민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곳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봄소식을 전하고 있어 아산의 제2 관광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잠시라도 바람이 불 때면 흰 눈 내리듯 벚꽃이 소리 없이 대지에 내려앉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이란 친구와 함께 단, 며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사랑, 추억을 남긴 채 그렇게 사라져가야 할 꽃이기에 우리는 그 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기위해 카메라와 마음속에 담아두려고 하는지도 모른다.

흰 눈 내리듯 하얗게 물들고 있는 ‘순천향대학교’에서 2008년 사랑과 함께 봄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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