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88명의 시민이 119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1구급대당 평균 61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이다.
지난해와 대비하여 이송건수는 3.4%(500건), 이송 환자수는 3.8%(587명) 증가했다.
이용환자의 성별은 남자(53.9%)가 여자(46.1%)보다 약간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61세 이상의 노인(30.4%)이 가장 많았고, 40대(17.3%), 30대(15.6%), 50대(12.6%)순으로 나타났다.
이용환자의 직업은 노인과 어린이 등의 무직(47.5%)이 가장 많았으며, 주부(15.4%), 학생(8.6%), 회사원(7.1%) 순으로 나타났다. 환자유형은 급성질환(35.6%)이 가장 많았고, 만성질환(22.2%), 사고부상(19.4%), 교통사고(11.6%)순으로 많았다.
대전광역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 구급대는 앞으로 지속적인 장비보강과 대원들의 교육/훈련으로 구급대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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