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은 머리, 몸통, 양팔과 다리가 10토막난 상태로 반경 5m 거리에 3곳으로 나뉘어 땅 밑 30cm에 묻혀 있었다. 현장에는 옷가지 외 다른 유품은 없었다.
이 양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날 경기 안양시에서 실종되었다. 이때 함께 사라진 우예슬(8) 양도 동일 범의 소행으로 추측돼 경찰이 야산 인근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토막 난 시체 10개 부위 가운데 현재까지 2개 부위만 분석되었고 나머지 8개 중 다른 시신이 있을수 있다는 것으로 국과수가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실종 된 이 양의 부모 DNA를 국과수에 보냈고 DNA 대조로 정확한 결과는 이르면 1, 2일 안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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