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학 예비후보 | ||
대불공단 조성과 세계 5위급 삼호 조선소를 건립하는데 일등 공신인 유인학 전의원이 정치권에서 당한 토사구팽 사연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대한민국 정치판의 검은 세계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유인학 전 의원이 첫 번째로 토사구팽 당한 사연은 기가 막힐 만한 사연, 영암땅인 삼호읍 대불공단을 목포시로 편입시켜 줄 것을 동교동에서 요구한 것을 영암 출신인 유 전의원이 거부하자, 장흥 출신 김모 전 의원에게 공천권을 강탈 당한 것, 물론 공천 장난은 동교동 수장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번째 토사구팽 사연은 청렴결백증 환자처럼 정권을 시작한 열린 우리당에 의해 주도됐다.
유 전의원 지지자가 교회헌금으로 10만원을 기부한 것을 문제삼아, 똑같이 공천 문제가 됐던 8명의 386의원들 대신 유 전의원이 공천을 반납한 것. 공천권은 같은 성씨라는 이유로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유모 현역 의원에게 물려주고 보름 동안 당선 안정권 조직과 열정적 운동을 통해 당선시켜 준 것. 이는 보통 정치인들이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날 때까지 온갖 변명과 방패막이를 동원해 당선직을 유지하기 위해 혈안이 된 현실 정치인들과는 너무도 청렴결백한 정치인 행보.
그러나 참여정부에서는 공천장을 반납하면서까지 열린 우리당 창당 정신에 승복했던 유 전의원에게 가스공사 사장직 등을 보장해준다고 몇 번이고 약속해놓고도 막상 부산 출신 코드 인사를 이런 저런 사유를 들어 임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여정부가 유 전의원을 철저히 속이고 교활하게 배신한 행위인 셈.
그러나 이런 공적에도 불구하고 공천혁명한다는 통합민주당에서조차 유 전의원을 컷오프 제외대상으로 선정하는 바람에, 강진 장흥 영암 지역구민들은 물론 대한민국 정치세계에서 유 전의원에 대한 동정론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3월 11일 접수한 이의 신청서 및 재심요구서에 의하면, 여론조사 1위 의정활동 1위에도 유 전의원이 탈락한 통합 민주당의 공천원칙과 컷 오프 기준의 근거를 밝혀 줄 것을 요구했으며 겉으로는 공천혁명 운운하면서 속으로는 개인감정이 작용하는 등 통합 민주당 공천 후유증 최대 상처로 유 전의원 탈락 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져가고 있다.
이와 관련 유 전의원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공정하게만 공천해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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