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전시에서는 여름휴가철에 도심의 무더위를 탈출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계곡과 바다 등으로 장거리 여행을 할 경우 여름철 차량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134건의 차량화재는 월평균 22건이 발생한 것으로, 원인으로는 엔진과열, 전기합선, 노후된 배선불량등 대부분 차량안전관리가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6월 3일 오후 16시 19분경 대전광역시 중구 용두동 56-126번지 도로상에서 충북 청주에서 계룡산 동학사를 가기 위해 여행중이던 승용차(충북1누0000, 김○○, 남, 50세)엔진부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하여 무사하였지만 승용차는 소방관들의 신속한 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소되어 폐차처리 됐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시에서는 기온 급상승으로 폭발 위험성이 높은 라이터, 부탄가스등을 차량내에 방치하지 말고, 초기소화에 뛰어난 성능을 가진 자동차용 소화기를 모든 차량에 꼭 비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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