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프리샛(대표 김충기, www.freesat.co.kr)은 독일 하노버에서 4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분야 박람회인 ‘세빗(CeBIT) 2008’에 자사에서 개발한 7인치 듀얼 DMB 기반의 내비게이션 모델과 유럽 디지털 TV 방송 DVB-T(Digital Video Broadcasting-Terrestrial) 시청이 가능한 4.3인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오늘 밝혔다.

프리샛은 ‘세빗 2008’을 통해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주력제품인 7인치 모델뿐만 아니라 4.3인치와 3.5인치의 모델 또한 함께 선보일 예정.

프리샛이 ‘세빗 2008’ 전시회를 통해 전시하는 7인치 모델은 한국에서 곧 출시될 내비게이션 TN1000, TN1100, TN2000, TN2100 등의 라인업으로 동시에 두 개의 지상파 DMB 채널을 수신할 수 있는 듀얼 DMB 모듈을 탑재하는 등 최신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또한 OLED창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세련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시장은 현재 4.3인치 등 소형모델이 주력제품이지만 자사 7인치 내비게이션 제품 라인업의 뛰어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럽의 틈새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프리샛은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통신모듈 개발능력 등 해외 통신 시장에 대한 이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유럽시장에 적합한 내비게이션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프리샛은 일본 젠티컴(Zentcom)에 일본 휴대이동방송 원세그(1SEG) 신호 수신용 모듈 공급한 바 있으며, 일본 현지 테스트에서 원세그 방송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성공적 결과로 국내 관련 업계 및 일본 현지 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프리샛의 김충기 대표는 “이번 ‘세빗 2008’참가로 프리샛 내비게이션의 우수성을 유럽 및 해외 시장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프리샛 내비게이션의 매력으로 해외 바이어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각국 바이어들과의 구매계약이 이루어지게 될 세빗(CeBIT)은 2008년 3월 4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되고 프리샛의 부스는 한국관인 Hall 15의 D66 – A09에 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