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용실에 처음 가 보았다는 자유선진당 인천 부평(을) 조용균 예비후보^^^ | ||
정치인, 이미지 메이킹 전략 중요
최근에는 예비 후보들이 할 수 있는 명함, 현수막, 홍보물 뿐 아니라 유권자의 감성에 더욱 다가설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전략이 못지 않게 중요해졌다.
특히 이번 총선에 처음 얼굴을 알리는 정치 신인들은 '신선하고 튀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더욱 크다.
인천 부평(을) 조용균 예비 후보는 처음 정치에 입문하는 정치 신인으로서 기존의 딱딱한 법조인 이미지를 벗고 과감히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치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2대8 가르마에 검은색 양복이 아닌‘ 부드러운 카리스마 ’를 지향한 헤어스타일로 바꿨다.
'태어나서 처음 미용실에 와 봤다'는 조 후보는 처음보다 좀 더 강한 인상으로 변신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미지컨설팅 전문가로부터 유권자들과 악수하는 방법, 말투, 표정 등의 '상담을 받고 한결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권자들을 위해 일 할 각오 되어 있다'
약간은 보수적이고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정치인의 이미지를 순화시키기 위해 평소에도 청바지를 입거나 타이를 매지 않고 셔츠 차림으로 다니기도 하며 최근 바뀐 현수막에는 노란셔츠에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조 후보는“단순히 총선을 위한 쇼맨쉽이 아니라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유권자와 여성 유권자들의 감성에 조금이라도 다가가기 위한 정치 신인의 작은 노력으로 봐달라 ”며 “부평 지역의 유권자들을 위해 그 어떤 일도 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정치인들의 이미지 변신은 젊고 참신한 인물을 선호하는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함이 주목적이다. 차후 4.9 총선이 다가올수록 후보자들의 이미지 변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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