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前 전남부지사 ‘총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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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前 전남부지사 ‘총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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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완도 지역구 출마

^^^▲ 김영록 前 전남 행정부지사^^^
김영록(53, 사진) 前 전남 행정부지사가 지난 14일 통합민주당에 입당해 이번 해남.진도.완도를 지역구로 총선출마를 선언하면서‘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두 당이 대승적 결단을 내려 통합민주당을 탄생시켰다"며 "지역발전의 새 물결을 열고 따뜻한 배려가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기존의 강진.완도 선거구가 해체되면서 이번에 통합된 해남.진도.완도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사흘 뒤인 18일 강진.완도 출신 전남도의원인 황호용, 이종헌, 이부남, 송주호 의원과 국영애(비례대표) 의원 등 5명이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 배경에 대해 “김 전 부지사는 시대가 요구하는 새 인물”이라고 평가한 뒤 “지역의 미래에 관한 분명한 비전과 충정,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전남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을 함께 살찌울 새 인물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해남.진도.완도 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대통합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는 민병록(54, 효산건설 대표이사), 민상금(62, 전 한국토지공사 감사), 민화식(68, 전 해남군수), 양동주(64, 경희대 교수), 윤목현(52, 전 무등일보 부사장), 이정일(61, 전 국회의원), 채일병(60, 국회의원), 김영록(53,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9명으로 모두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해체되기 전 기존 강진.완도에 출마를 선언한 나머지 예비후보군들은 ‘정치적 불모지’인 통합 선거구에 대한 출마를 신중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예비후보자는 완도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건국대, 美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을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강진.완도군수와 전남 경제통상국장, 행정자치부 총무과장,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을 거쳐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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