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정권 국방정책 책임자, 우파정권 국방장관 될 수 있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좌파정권 국방정책 책임자, 우파정권 국방장관 될 수 있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희 국방장관 내정자의 인사 과정, 매우 궁금하다

 
   
  ^^^▲ 국회에 출석한 윤광웅 전 국방장관(좌)과 이상희 국방장관 내정자(우)
ⓒ 조갑제닷컴 ^^^
 
 

국민들이 좌파정군을 종식하고자 그토록 외치며, 이명박 당선인을 500여만 표차로 좌파정권을 무너뜨릴수 있도록 해준 가장 큰 원인은, 그 무엇보다 작금의 국가안보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국민들의 애국심 때문이었다.

그리고 북한이 요구만 하면 막 ‘퍼주기식’으로 우리 자산을 북으로 몰래 넘기는 좌파정권의 무서운 경제 정책을 막아 달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경제 회생 소망이 이명박 당선인을 대통령이 되도록 선택한 동인이 되었다.

친북 좌파정권 때문에 고통받았던 국민들의 분노가 선거를 통하여 이명박 우파정권의 승리를 가져 왔던것이다. 그런데 국민이 그토록 열망하고 기대했던 튼튼한 국가안보확립이라는 명제는 이상희 국방부장관 내정자 발표로 인하여 국가 안보를 염려하는 국민들이 “이것이 아닌데......”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시작했으며 새정부 안보정책에 대해 바빡 긴장감을 갖기 시작했다.

그것은 이상희 전 합창의장이 좌파정권하의 국군의 수장으로써 좌파정권의친북 국방정책에 적극 동조한 주인공이었다는 점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상희 내정자는 노무현대통령이 한미연합사 해체 작업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동조하였고, 그 결과 국가안보를 생명으로 삼아야 했던 국군작전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국군 지휘관이었다.

2005년 3월부터 2006년 11월 사이에 좌파정권이 제주해협을 북한 무장선박이 자유롭게 들랑 거리도록 만드는데 동참한 군 책임자가 바로 이상희 내정자였고, 그가 만약 진정한 4성장군 합참의장이였다면 좌파정권이 반헌법적으로 ‘안보허물기, 정책을 밀고나갈 때’ 분연코 군복을 벗는 한이있을지라도 그것을 막았어야 할 자리에 있었다.

김정일이 핵 실험을 실행하여 온 국민이 국가 안보의 위협앞에 놓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생명과도 같은 한미연합사를 해체하고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행사하게 되었었던 전시작전권을 분리시키는 자해적 망국 정책에 동참했던 군 최고 책임자가 바로 이상희였으니 이어찌 이를 묵과할 수 있겠는가?

2005년 8월, 당시 통일부 장관이었던 정동영은 NSC(국가안보회의)의장 자격으로 친북국방장관이었던 예비역 해군 중장인 윤광웅의 동의를 받아내어 북한 선박이 제주와 부산 해엽을 지나다닐수 있도록 했다고 자랑 했다고 한다. 그 결과 무장한 북한 선박이 상선으로 위장하여 우리의 남해(南海)를 마음데로 지나다니면서 우리 측 검문에 불응해도 이를 방치해야만 하는 것이 우리 군의 비참한 안보 현실이다.

이 당시 합참은 이러한 제주해협을 북한에 개방한 좌파정권의 ‘안보허물기정책’에 비토권을 행사 할수 있었던 군의 핵심부서였고, 그 합참 총수가 바로이상희내정자 였다는 것을 생각해 볼때 어떻게 하여 우파정권의 국방부 장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상당한 의문이 떠오른다. 결국 이상희 합참의장은 제주해협을 북한이 자유롭게 왕래 하도록 동의한 군 최고 책임자라고 볼수 있다는 논리다.

이상희내정자가 합참작전 본부장이었을때, 북한 함정이 서해 NLL을 넘어와서 우리 함정을 기습함으로써 ‘참수리로호’가 격침되고 우리의 애국군인들이 죽거나 다쳤던 가슴 아픈 교전이 있었다. 이 서해 교전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입장에 있었던 사람이 바로 합참작전본부장이 아니었을까.

장수는 무엇보다 국가의 존망과 국민의 생명에 대한 책임의식과 사생관이 철저하게 확립되어 있어야 한다.

합참작전 본부장으로서, 또 합참의장으로서, 그 막중한 국가안보를 두주먹에 거머진 ‘이상희’씨는 좌파정권이 아꼈던 군 책임자로써 그가 남긴 업적은 단 한마디로 ’노무현,친북좌파성’ 국방정책을 위해 살신성인했던 노무현의 군인이었다는 사실임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런 유형의 군인 출신이, 우파정권인 이명박 정권의 초대 국방부장관에 내정 되었다는 발표를 보고, 우리 국민들은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을까?

이상희 국방부장관의 내정은 당연히 철회되어야 한다.

좌파정권에서 국방정책 수행을 책임진 군인 출신이 우파정권의 국방 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망국우려인 2008-02-22 07:55:25
약설 1. 좌파정권때 북괴지원에 挺身정신대에 앞장선자는 국가안전 책임부처 국방장관 마껴서는안된다 그자의 두뇌에 친북친공의식이 잠재하고 있슬것 2. 한미전작권환수에 정신대 역할자 국방장과임명 절대 불가하다 만일 한나라당정권이 좌파정권시대를 청산못한다면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대실패할것이다 국민의 눈은 한나라당 좌파정권 청산 능력 유무를 주시하고있슴을 잊지말라 만일 능력 인증 못받으면 국회원수는 감소 되고 이회창을 적극 지지할것이다 호남 우익화에도 무능하게 되며 정책실패 책임 으로 4월국회의원 안전의석수 확보 불가능해진다 한당 내부 좌파 축출하라 내부일부 불순자의 의견으로 좌파 정권 인사를 襲用습용 하는일 국민은 용서 안한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