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샵, GS홈쇼핑과 다양한 시도 통한 시너지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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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샵, GS홈쇼핑과 다양한 시도 통한 시너지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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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CEO, 19일 취임 기자간담회서 주요 사업계획 및 포부 밝혀

“케이블TV로 출발한 유통 강자인 GS홈쇼핑과의 결합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e커머스 강자로서의 디앤샵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

지난달 31일 선임된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의 김한준(金漢俊 / 44세) 신임 대표이사는 19일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러한 결합 시너지를 통해 GS홈쇼핑 온라인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인 신규사업 계획발표에 앞서 김 대표는 가장 먼저 ‘고객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온라인유통 시장에서 고객중심의 서비스는 피할 수 없는 주요 실현가치”라며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디앤샵’을 만들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고객중심 회사에 대한 포부에 이어 김 대표는 결합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양사간 주력 상품군 상호 보완, GS홈쇼핑과 연계한 다양한 신규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즉, 의류/패션잡화 비중이 높은 디앤샵과 가전/컴퓨터 및 생활/가구 상품군 비중이 높은 GS이숍간의 상호 주력 상품군을 서로 보완하고 보험/금융 상품, 맞춤형 여행을 비롯한 무형상품, 시니어 용품 등 GS홈쇼핑에서 선보였던 상품군을 다수 디앤샵에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중 보험, 증권 등 무형의 금융상품군은 김 대표가 GS홈쇼핑 시절, 금융권 경력을 바탕으로 TV홈쇼핑에 신규사업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분야로 김 대표는 이번에도 역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보험, 증권 등 다양한 재테크 상품들로 구성된 금융플라자를 디앤샵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젊은 세대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온라인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20~30대가 주요 고객층인 디앤샵에서의 성공 역시 자신한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올 한해 상품경쟁력 강화를 통한 ‘디앤샵만의 색깔 입히기’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의류, 패션잡화 중심으로 운영되던 독점 판매 브랜드를 유아/리빙 상품군으로 확대해 오는 5월에는 유아용품 전문 자체 브랜드(PB)인 ‘베이비 허그’도 출시한다. 이를 시작으로 그동안 MD 개인의 역량에 의해 단발적으로 출시되어온 PB상품을 올해부터는 전사적인 차원에서 보다 다양하게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직문화에 있어서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한 성과 기반의 보상체계를 도입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도입해 직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형 CEO로 포지셔닝하고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한준 대표는 “GS홈쇼핑에서 다양한 신규사업을 개척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디앤샵 대표직을 맡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인사관리(HR), 인터넷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실무분야를 두루두루 경험한 이력과 신규사업 추진력을 바탕으로 2008년을 디앤샵이 확고부동한 온라인 유통 강자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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