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윤 회장 '다요기' 인터뷰 화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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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윤 회장 '다요기' 인터뷰 화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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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젊은 보수 손상윤 - 3부

 
   
     
 

뉴스타운 손상윤 전 발행인이 대한민국 최고 정치웹진 ‘다요기(dayogi.org)’와의 최강인터뷰에서 지난 1부, 2부에 이어 '행동하는 젊은 보수 손상윤 (3부)' 란 제목으로 인터뷰한 마지막 내용도 계속 애국 보수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요기는 인터뷰 인사말을 통해 “이번 최강인터뷰 코너는 뉴스타운의 '손상윤' 전 발행인을 심층적으로 인터뷰 했다며, 우파의 가치실현을 위해 몸 사리지 않고 늘 최 일선에서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라고하며 “몸에는 상처가 가실 날이 없을 정도로 자기의 주머니를 톡톡 털어 '뉴스타운'을 운영하고 계신 분입니다. 젊고, 유능한 보수의 인재 '손상윤' 회장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라고 손상윤 전 발행인을 소개 했다.

이번, 다요기의 최강인터뷰는 '뉴스타운'의 손상윤 전 발행인 편으로 모두 1부, 2부, 3부로 구성하여, 총 세 번으로 나누어 독자들에게 소개 했다.

다음은 다요기와의 인터뷰 마지막 부분 3부 내용 이다.

제목 : 행동하는 젊은 보수 손상윤 - 3부 (다요기 : 최강인터뷰팀)

"먼저 그동안 친북좌파정권종식과 애국보수운동을 하다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으로부터 법적(구속, 기소, 벌금 등 전과자로 전락)이나 금전적으로 불이익을 당하신 애국 동지들과 애국운동에 헌신한 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애국보수운동 몡예회복특별법 또는 특별보상법'을 만들고 싶다." <본문중에서>

>>>행동하는 젊은 보수 손상윤 3부<<<

다요기 : 설을 지나면서까지 이어지는 인터뷰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3부 에서는 그간 못했던 얘기들을 집중적으로 나눠보자.

손상윤 : 많이 쉬었으니까 그만큼 할 얘기가 많으려나? 하하하.

다요기 : 지난해 뉴라이트 비대위 방문중 테러를 당했다고 들었다. 개인적으로도 뉴라이트전국연합에 대해 감정이 썩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지난 대선과정에서도 뉴라이트전국연합측을 신랄히 비판해 왔는데, 손 회장이 보는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어떤 단체인가?

손상윤 : 대한민국은 정교분리를 원칙으로 한다. 어떻게 성직자(나도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톨릭 신부가 되기 위해 준비 한 적이 있어 성직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가 정치판에서 설치는가? 목사는 목회가 우선이다.

김진홍 목사가 이끄는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위장된 보수세력이라고 본다. 그리고, 한나라당을 장악하기 위한 하나의 압력단체로도 보인다. 그래서 양심적인 우파사람들이 뉴라이트에서 대거 탈퇴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통보수인사들의 주장에 의하면 과거 좌파운동권 인물들이 핵심에 들어 있다고 한다. 결국, 보수층에 뉴라이트가 생겨나면서 올드라이트와 편 가르기 하여 보수층을 양극화 시켰다.(전형적인 공산주의 전술이다)

다요기 : 오오~ 흥미진진해진다. 고고고~

손상윤 : 작년(2007.8.20) 뉴라이트 비대위(뉴라이트 내부 비리 얌심선언)를 취재차 방문했다가 김진홍 목사의 비서목사와 이명박 캠프의 참모들이 자신들의 비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막기 위해 동원한 약 50여명의 조직폭력배들에게 정치폭력테러(7명이 함께 테러 피해)를 당해 한 달간 병원 입원했었다. 당시 대한민국에는 법도 없었다.

그리고, 지금도 이들(종로경찰 수사시 약37명 기소)을 모두 찾아 기소하고도 검찰이 아직 구속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병원비와 피해 보상도, 합의도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다)

이런 정치폭력테러 주동자들이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자, 이번에는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설치는 모양이다. 대한민국 정말 웃기지 않나? (뉴라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스타운에 있으니 독자들께서 참고 하시길 바란다) 

 
   
  ▲ 뉴라이트전국연합 시위현장에서 부상당한 손상윤 회장.  
 

다요기 : 작년에 살해협박을 받은 뒤 검찰에 고소 및 수사요청, 신변보호요청을 했던 일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사건의 내막은 무엇이고 지금은 해결이 된 상태인지 궁금하다. 설명해 달라.

손상윤 : 그 사건의 내막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나의 일가족까지 살인 하겠다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살인 협박 사건이다.

그동안 친북좌파정권종식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호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우리 뉴스타운과 나에 대해서 검찰에 신고 할 때까지 몇 개월 전부터 전화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공개적인 살인협박이 계속되었다.

몇 개월 동안 범인들로부터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협박을 받았지만,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보수애국세력 단합을 위해 인내했다. 하지만 그 수위가 점점 높아져 가족과 뉴스타운 임직원들에게 까지 확산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결국 검찰에 고소 및 수사를 의뢰하고 나와 가족들의 신변보호를 요청 했다.

조선일보 방우영 명예회장 승용차 피습사건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살인미수 테러 등 정치적인 음해세력이 활개를 치는 대한민국에서 선진국의 기틀을 잡아가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나서서 철저한 진실규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 했기에 신고 했다.

만약에 내가 살해 된다면 그것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반대세력이나 친북좌파에 의한 것이다. 나는 절대 자살을 할 이유가 없다. 만약 내가 죽는 다면 그것은 분명히 타살 이다. 다요기가 앞장서서 진실을 규명해 달라.

다요기 : 알았다. 박머시땡이 한다면 한다. 걱정마시라.

손상윤 : 사실 당시에 내 개인정보가 유출된 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의 위협을 느꼈다. 아직 살인 협박세력이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뉴스타운을 친 박근혜 매체 쪽으로 규정한 모 캠프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파괴하려는 친북좌파세력 아니면, 개인정보를 유출한 모 정당의 사람 중에 배후세력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검찰신고 후 경찰에서 아이피 추적 등을 하였으나, 추적이 불가능해 사건이 미궁에 빠졌다. 신고이후 더 이상의 살인 협박은 사라졌다. 검, 경에 불만이 있지만 그렇게 사건이 자연스럽게 마무리 되었다.

다요기 : 자, 이제 현실정치 얘기 좀 하자. 돌아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역구는 어디고 어떤 각오로 출마할 예정인지 소개해 달라. 

 
   
  ▲ 주요 포털사이트 인물정보 서비스  
 

손상윤 : 사실 정치에는 원래부터 무관심 했다. 난 공학도다. 그러다 보니 정치와는 크게 관계가 없었다.

다요기 : 어허~! 다요기의 레이다망은 모기장 수준이다. 분명히 접수된 정보다. 사실을 밝혀 달라!

손상윤 : 말하려고 하고 있는데 박머시땡이가 자꾸 자르고 들어온다.

다요기 : 음, 쏘리다-_-;;

손상윤 : 이것이 운명인지 숙명인지 모르겠다. 난 평소에도 대의명분을 대단히 중요시 한다. 처음부터 이런 삶을 살아가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나 불의를 보면 도저히 참을 수 없다. 그래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이번 4월 총선 출마 생각도 그동안 친북좌파정권종식을 위해 함께 투쟁했던 애국보수운동단체 선, 후배들이 먼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출마를 권유해서 시작되었다. 나 역시 돈도 지역조직도 없다. 그동안 뉴스타운과 애국보수운동에 많은 돈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지역구에 출마하려면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주변에서 도와주겠다는 분들이 많지만 걱정이 많다.

지역구는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노원구다. 내가 사는 곳은 노원(병) 지역이며, 사무실은 노원(갑)지역이다. 아직 확실한 지역구를 정하진 않았다. 반면 애국보수단체 선, 후배들은 나를 비례대표로 밀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위 사항들을 모두 고려해서 비례대표로 밀고 있는 것이다.

다요기 : 만일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어떤 정치인으로 국민에게 다가갈 것인지, 국민에게 어떤 비젼을 제시하고 싶은지 궁금하다. 

 
   
  ▲ 뉴스타운에서 다요기 최강인터뷰팀과 인터뷰중인 손상윤 회장.  
 

손상윤 : 먼저 그동안 친북좌파정권종식과 애국보수운동을 하다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으로부터 법적(구속, 기소, 벌금 등 전과자로 전락)이나 금전적으로 불이익을 당하신 애국 동지들과 애국운동에 헌신한 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애국보수운동 몡예회복특별법 또는 특별보상법'을 만들고 싶다.

지금까지 애국보수운동은 모두가 개인의 자비를 들여 스스로 운동해 왔다. 과거 독립운동(식민지), 6.25(전쟁), 민주화운동(독재)처럼 온몸으로 체험하며 눈으로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의 무관심 속에서 정말 외롭게 무척 힘들게 싸워 왔다.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나라를 위해 일한 사람은 분명히 나라가 책임을 진다는 사례를 만들어 주어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대한민국은 1948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보수이념체제로 건국되었다. 올해로 대한민국이 건국 60(환갑)주년을 맞이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자유와 시장'이란 국가의 건국이념을 확실하게 세웠으며,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로 오늘날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지난 60년간 6.25 - 4.19 - 5.16 - 12.12 - 5.18 등의 여러 정변을 거쳐 평화적으로 정권을 교체하는 민주주의를 이룩해 냈다. 그러나, 아직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리고 성숙되지 않은 자유민주주의이다. 이제는 성숙한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호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보수주의 국민운동'(보수이념재정립, 교육, 경제, 문화 등 각 분야별로)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애국보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

가능하다면 선진국처럼 보수 재단설립(순수보수: 미디어, 교육, 시민운동가 등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꼭 하나 설립하고 싶다. 이렇게 하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자연히 성숙된다.

또한, 헌정적 자유주의를 통해 대한민국을 일반 상식이 통하는 나라로 만들고 싶다. 그리고 정의와 얌심이 강물처럼 살아 흐르는 건강 사회로 만들고 싶다.

다요기 : 다요기는 언제 알게 되었는지, 둘러본 소감은 어떤지 궁금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요기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과 인사말씀도 부탁한다. 

 
   
  ▲ 함 만나보면 사람 참 괜찮다  
 

손상윤 : '다요기'를 알게 된 것은 한 3년 정도 된다. 둘러본 소감은 참 재미있고 톡톡 튀는 재치가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한다. '다요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다요기 : 그렇게 오래 알면서 배너도 하나 안 붙였다^^ 딱걸렸다^^

손상윤 : 하하하, 알았다^^ 이번 대선과 그동안 인터넷을 통한 보수주의 문화 확산에 '다요기'도 많은 역할과 기여를 했다고 본다. 특히, 친북좌파들이 포털사이트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에서, 동독이 무너지듯 보수운동에 큰 역할을 했다.

다요기 : 뉴스타운의 공도 만만치 않으며, 많은 희생과 노력으로 보이지 않은 '동지'로서 함께 했음을 잘 알고 있다. 건투를 빈다^^

손상윤 :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동기대하며 '다요기'의 애독자들에게도 다시 한 번 더 새해인사와 더불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 편 끝.)

P.S : 뉴스타운... 참 관심이 많이 가는 매체였다.

박머시땡이도 고백을 하자면 뉴스타운을 안지는 3년이 더 됐다^^ 서로, 친할 계기가 없었을 뿐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퍽이나 가까워졌다. 그러면서 많은 걸 알게 되었다.

먼저, 손상윤 회장이란 사람이 젊은 사람이었다는 것과 그 젊음에 걸맞는 희생으로 무모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을 전개해온 사람이었다는 것.

그는, 최근에 스트레스로 인해 병을 앓고 있다고 했다. 누가, 무엇때문에 그에게 이런 희생까지 감수하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도 또 나도 답은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누군가 하지 않는 일을,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 생각했기에 아무런 영광없이 묵묵히 걷고 또 걸었을 것이다.

손상윤... 그의 앞날에 진심으로 무궁한 영광이 함께 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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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콘 2008-03-09 00:31:09
손상윤 회장의 출마여부가 궁금하군요.
자유선진당에서 전략공천하던지 아니면 비례대표로 공천하던지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네오콘 2008-03-06 13:59:46
[조선데스크] 젊은 보수지식인이 행동하는 법

입력 : 2004.01.25 17:26 이선민 문화부 차장대우

민주당의 린든 존슨 후보와 공화당의 배리 골드워터 후보가 맞붙은 1964년의 미국 대통령 선거는 전례가 드문 존슨의 압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하지만 이 선거는 20세기 후반 미국 정치사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보수주의에 미친 영향 때문이다. 골드워터 후보의 참패가 초래한 충격 속에서 ‘새로운 보수주의’의 물결이 형성됐고, 그것이 결국 훗날 미국 정치의 지형(地形)을 바꾸어 놓았던 것이다.

당시 30대의 젊은 보수주의자 폴 웨이리치와 에드윈 풀너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 이후 워싱턴을 지배하고 있던 민주당의 진보주의에 맞서기 위해 보수적인 학자들과 정책 연구자들을 모아 1973년 ‘헤리티지 재단’을 설립했다. ‘자유로운 기업 활동, 작은 정부, 개인의 자유, 전통적 미국 가치, 강한 국방’을 내건 헤리티지 재단은 사회보장의 민영화, 학교 선택권의 보장, 미사일 방어체계 등 새로운 정책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정치권의 의제를 장악해 갔다.

이에 앞서 뉴욕에서는 1965년 한 무리의 좌파에서 전향한 지식인들이 ‘공공 이익(Public Interest)’이라는 계간 잡지를 창간했다. 어빙 크리스톨, 대니얼 벨, 패트릭 모이니헌, 네이선 글레이저 등 젊은 지식인들은 분배 우선, 문화 다원주의, 결과적 평등, 성적(性的) 자유, 급진적 사회개혁 등 당시 대학가와 지식인 사회를 휩쓸고 있던 사조(思潮)에 맞서 성장 우선, 미국 정체성의 유지, 기회의 균등, 가족의 옹호, 점진적 사회개량 등을 내걸었다. 소수 지식인 운동으로 시작된 이들의 활동은 점차 사회적 영향력을 더해가며 ‘신보수주의자(Neoconservatives)’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1980년 레이건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1994년 중간 선거에서 뉴트 깅리치가 이끄는 공화당이 의회를 석권하면서 미국 정치의 시계추가 반세기 만에 오른쪽으로 기울게 된 배경에는 십수년 전 내지 20여년 전부터 시작된 젊은 보수주의 운동이 있었다. 오늘날 민주당 인사들은 보수적 싱크 탱크와 정치 잡지들이 설정해놓은 정치적 의제 안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 답답함을 털어놓는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민주당의 중진 존 포데스타가 얼마전 ‘미국 진보 연구소(Center for American Progress)’를 설립한 것은 이에 맞서는 의제를 만들어낼 새롭고 강력한 진보 싱크 탱크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1960년대 이후 산업화를 주도했던 소위 한국의 ‘주류(主流) 세력’은 잇달아 두 차례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했다. 그 원인이야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겠지만 그동안 우리 사회의 안팎에서 일어난 변화를 정확하게 인식, 거기에 걸맞은 정치적 의제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한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정치권의 보수 세력은 별로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최근 한나라당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움직임도 얼굴이나 바꾸는 데 치중할 뿐 두뇌와 생각을 바꾸는 데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결국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새롭고 젊은 보수주의’도 정치권 밖에서 만들어져야 할 것 같다. 개발독재 시대의 긍정적 유산을 계승하고 부정적 유산은 극복하면서 21세기에 알맞은 국가·사회 운영 원리를 만들어내는 일이야말로 이 시대 건강한 보수 지식인에게 부여된 과제다. 지리멸렬한 정치와 단기적인 선거에 관심을 기울이기보다는 더 근본적인 문제와 씨름하며 새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보수 지식인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

김철 2008-03-06 00:17:56
손상윤 회장님 힘내십시오.~~~~~화~이~팅

임태준 2008-03-05 10:59:01
나라를 위해 더 큰 일을 하시려면 자신을 돌보아야 합니다.
품은 큰뜻 꼭 이루어 내시길 바랍니다...
미약한 힘이나마 도량이 된다면 일조 하겠습니다.

임태준 2008-03-01 21:22:50
힘 내시길 바랍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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